박근혜가 탄핵당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함

ㄷㅇ

기준은 시대기준에 따라가는 거지만 박근혜 탄핵은 순전히 본인 역량에 비해 너무 좌파를 때려잡아서 생긴일이라고 봄. 하늘같으신 북수령님 엿맥이고 개성공단을 철거하다니 민주당 조선족 극대노

조선일보가 뒤치기해서 그럼 

하는 게 맞았다고는 봄

다만 같은 기준으로 노무현도 탄핵감이었음

지금 탄핵이슈에 대한 헌재 판결은 

홍카 말씀대로도 너무 여론재판같음

결국 국힘이 박대통령 배신한거임 ㅡㅡ 그거 다 알고있음..그리고 그런 박 전대통령 42년 때린 ㅅㄲ가 윤어벙이고..

개인적으로 정말 홍카가 되길 간절히 바랬던게 이런 이유임.

탄핵의 진실을 밝혀보겠다 그랬었는데 탄핵파들이 묻어버리고 지금까지도 뭐 하나 규명된게 없음.

그냥 민심이 이랬습니다~ 하는거밖에 더있나... 묵시적 청탁, 경제적 공동체, 태블릿 등...

ㅊㅊ

헌법재판소 재판장 ㅅㄲ가 도랏지 ㅋㅋㅋㅋ 이정흰가 이정민가

내 사견을 공유하자면 탄핵당했더라도 트럼프나 노무현처럼 용인이 되지 않았어야 한다고 봄, 경고 차원에서 탄핵 당했다 기사회생하는게 합리적 수준의 조치였다 봄

그렇다고 아무 잘못없었다 이런 아전인수식 자기합리화 광기도 지양하고 냉정 또 냉정하게, 차분하게 무엇이 잘못되었나 감정을 배제하고 합리적으로 교훈을 최대한 도출하여 더 나은 미래가 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봄, 내가 본 박 전 대통령의 패착은

1) 박정희 대통령을 보좌했고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에 결정적 기여를 한 보수원로 7인회는 멘토의 역할을 원했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상명하복 가신을 원했음, 듣기 싫은 말, 잔소리 하는 악역도 필요함을 간과하면 주변이 아부하고 뒤통수 치거나 , 위기 순간이 와도 침묵하고 자기 살길만 찾는(ex. 우병우) 기회주의자들로 채워지는 것을 간과

https://m.hankookilbo.com/News/Read/201406222051203534

2) 김종훈 미래부 장관 후부 낙마, 문창극 총리 후보 인준 낙마 등에서 볼수 있듯, 자기 사람을 지키지 않는 리더는 파멸할 수 밖에 없음, 박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이들 중 서울대 법대 아니고, 고시 합격 아닌 이들이 더 많았지만 상당수가 토사구팽, 논공행상에서 철저히 소외됨,

논공행상을 제대로 안하면 정말 인격자는 그냥 세상을 등지는 거고, 절대 다수는 역적모의하는게 세상의 이치임, 아무리 작은 전리품도 최고의 장수들은 가장 아래 막졸들까지 소외 안시키고 나눈게 그런 이유

근데 박 전대통려은 모든게 당연하다 오판한 것임

3) 본인이 대중 소통 능력이 취약한데, 섯부른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한게 완전하게 자멸을 완성시킴 - 난 이걸 누가 하자고 했는지 박 전대통령 측근 중에도 음모 세력들이 포진했다고 봄, 박 전대통령 눈과 귀 가리고, 잘못된 조언을 하고. 여기에 맞장구 치고

4) 박전대통령이 집권 후기에 성대 출신 인사들을 지나치게 힘을 실어주는 기용을 했음, 오죽하면 당시 언론 기사에도 나옴

https://m.lawtimes.co.kr/Content/Article?serial=72527

정홍원 총리(성대 법대, 고시), 황교안 법무부장관 (성대법대 동문회장, 고시), 곽상도(성대법대, 고시), 안종범(성대 경제) 등 그리고 이런 이들이 자기 밑으로 또 자기 사람들 끌어왔을 것이고, 그 와중에 김만배라는 희대의 정치 로비스트는 좌파, 우파, 중도 등 이념 다 무시한 부정부패 네트워크 연대를 구축하고 있었으니 김만배 같은 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준 것은 아이러니하게 박 전대통령의 특정 세력 몰아주기 인사였음 (짐작건데 집권 초기에 서울대 법대+고시 출신 편애하다 좀 위협을 느껴 대항마로 성대 출신들을 밀어준 것 같음)

탄핵에 조중동이나 홍석현, 전경련 같은 세력들이 좌파와 내응하고 수뇌부를 했다면 박근혜 대통령 후반기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청와대 비서진 등 곳곳에 포진했던 성대출신들이 실무적으로 지들은 큰 그림 잘 모르는 채 김만배 같은 류의 청탁에 따라 움직인게 아닐까 추정

탄핵에 가담한 새누리당 국개 62마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위법성보다는

자신들의 빈 그릇을 채워주지 않는 박근혜 대통령이 미웠던 것입니다.

한번씩 보면 검찰과 언론이 더욱 성숙해져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