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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3자 대결 갤럽 여조

부먹은확찢
[[the300][머니투데이-한국갤럽 정기 여론조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누가 나서더라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단일후보 선호도는 안 후보가 여전히 높지만 윤 후보를 택한 이들의 절반 이상은 '정권교체' 희망자로 조사됐다.

9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7~8일 전국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안 후보로 단일화가 이뤄지면 안 후보는 45.6%, 이 후보는 35.9%, 심상정 후보 6.6% 등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윤 후보일 때는 윤 후보 44.8%, 이 후보 39.5%, 심 후보 7.5% 등의 순이었다.


직전 여론조사(1월17~18일)와 비교할 경우 이 후보 대비 안 후보 9.7%p(포인트) 윤 후보는 5.3%p 우세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당시 조사에서 안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7.9%p, 윤 후보 3.5%p 우위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이 후보 부인 김혜경씨의 공무원 사적 이용, 법인카드 사용 논란 등 이른바 '불법 의전' 의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설 연휴를 관통한 이슈인데다 관련 추가 폭로가 이어지면서 민심에 부정적 영향을 끼진 것으로 읽힌다.

야권 단일화 후보 선호도는 안 후보 50.6%, 윤 후보 42.6%로 나타났다. 이는 안 후보를 택한 이들의(민주당 지지층 80.0%, 진보 성향자 73.6%) 상당수가 이 후보 지지층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단일 후보로 윤 후보를 택한 사람의 67.8%는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안 후보를 선호하는 이들 가운데 정권교체 희망 비율은 28.3%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570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007명이 응답했다. 응답률은 17.7%다. 조사원과 직접 대화하는 유·무선 전화 인터뷰로 실시했으며 무선 90.1%, 유선 9.9%다. 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 2022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방식으로 가중값을 산출,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705772?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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