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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부자 전원주씨 기사가 마침 보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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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HSSHVILI

한국드라마, 영화는 언제부터인가 정말 유명하게 뜬 검증된 것 아님 거의 시도조차 않고 예능프로 이런 것도 잘 안보는데

 

전원주씨 이분은 원로 배우고, 대부분의 시절을 무명 아님 가정부, 식모 이런 역할만 하다 뒤늦게 뜬 분으로 대충 알고 있음 근데 이분이 자기 연애, 결혼한 얘기를 공유한 방송을 아주 우연히 식당서 밥 먹다 본 기억이 남

 

여대 다닐때(아마 이분 숙대던가 암튼 여대 졸업한 것으로 기억) 때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는데 남친이 (키가 작다고) 구두를 신고 나오라 한결같이 주문을 하고 자신도 더 멋진 커플로 남들에게 보이고 싶어 그랬다고 함, 하루는 데이트 하고 구두 때문에 발 뒤가 굳은 살이 생기고 작은 상처가 생긴 것을 반창고를 몰래 붙이고 있는데

 

아빠가 이를 보고 무슨 일인지 물었다고 함, 전원주는 남자친구 얘기를 했고,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딸에게 화를 낸 적이 한번도 없던 천사표 아빠는 당장 헤어지라고, 딸의 행복을 위해 절대 허락안한다고 못박았다고 함

 

결국 울고불고 하다 자기가 더 좋아했던 키크고 잘생긴 훈남 남자친구와 헤어졌는데 나중에 아버지가 해준 말이, 데이트, 연애 기간 조차도 상대의 단점이 보이고, 이걸 참고 넘기지 못할 정도면 결혼 등 서로 한배를 탈 경우 분명히 더 많은 그리고 더 큰 단점들을 서로에게 노출할 뿐인데 그 결혼은 보나마나 실패거나 실패 안해도 껍데기만 있을 뿐, 불행할 수 밖에 없다고 조언해주었다고 함 

 

이후 전원주는 비록 엄청나게 잘나가는 남자는 아닐지라도 선한 올바른 인격과 가치관을 갖고 자기를 정말 좋아하는 다른 남자와 결혼했고, 연예인으로 운도 뒤늦게 터지고, 연예인으로 번 돈도 잘 재투자하고 또 은행에서 VIP대접 받는 부자가 되었지만 여전히 대중교통도 이용하고 다른이가 맘에 안든다 사이즈 작다 버릴려는 옷 기쁘게 입으시고, 물건 값도 깍고, 자기 의식주도 낭비 사치 안하고 어려운 이들 위해 통큰 기부도 하시고  잘 살고 있으시다고 함

 

호랑이 담패 필 때 분이니 요즘과 차이가 있는 것은 맞지만, 최소한 연애기간에 서로에게 좋은 모습만 보일려다 나중에 결혼해서 탈이 나는 경우도 많고, 이혼을 안해도 껍데기 부부, 서로 원수로 사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 보면 한번 쯤은 이런 일화도 곱씹어보고 각자의 인생에 대입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듬

 

특히 연애를 할 때 상대방에게 잘나가는 모습, 좋은 경험만 선사하는데 지나치게 매달리지 말고 때로는 솔직하게 상대방에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일줄도 알고 또 일부러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 구차스러운 상황을 연출하고 상대방의 자연스러운 반응, 인격을 검증해야 한다고 생각함

 

평일날 오전에 강남 3구 맥도날드, 스타벅스 가면 유모차 몬 새댁들 여럿이 브런치 하는 것 보는게 어렵지 않은데, 나도 우연히 그 옆에서 아침먹다 강남 3구에서 신혼 살림 살게 된 이들이 한다는 대화의 80%가 남편이 진급 느리다, 주식 못한다, 월급 짜다부터 시작해서 시부모, 시댁 사람들 저주, 홈쇼핑서 더 비싼 백 안산게 후회된다, 엄마들끼리 해외여행 상황 바뀌면 자주 다녀오자, 남편은 간편식 많이 사놓으면 알아서 아침 저녁 다 스스로 잘 챙겨 먹는다 등인 것 보고 기겁했던 기억이 있음

 

 아래는 전원주 관련 최근 기사:

 

전원주 "은행에 금만 10억원"…다시봐도 놀라운 투자 노하우

https://www.mk.co.kr/star/broadcasting-service/view/2022/01/4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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