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마지막에도 언급했지만
헬반도가 지옥 2호점이 된건 이 씹새끼 탓이 크다.
이승만이 누구인가
이래저래 욕을 많이 들어먹기는 하지만
적어도 정치적 감각과 국제정세를 읽는 눈 하나만큼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탑티어에 드는 인물이다.
그는 쎄함을 느꼈다.
좆나게 말이다.
아무래도 이건 아니야
전편부터 그소리만 계속 뱉는걸 알고는 계시오?
우리 육해군 다 합쳐서 6만명이 될까말까요.
그것도 죄다 햇병아리들이지.
근데 지금 떠나가려는 미군 숫자만 4만 5천명이오.
아 그래서 어쩌라구요
진짜 이대로 떠나면 좆됀다니까 씨발
짜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
상호방위조약이라도 맺어준다는거요?
엥 그럴리가요
대신 귀여운 주한미군군사고문단을 드리겠읍니다.
각하 ㅎㅇ
개씨발....
1949년 5월 28일
미군은 한반도에서 전격 철수를 완료했다.
1948년 기준 4만 5천명의 미군이 이날 0명이 되었다.
(대구에 있던 주한미군군사고문단 본부이다)
500명의 주한미군군사고문단을 빼놓고 말이다.
그리고 이것을 흥미롭게 지켜보던 이가 있었으니
바로 북한의 초대 돼지 김일성이었다.
주인님 우리 남침하자 낑낑
이 씨발놈이
아니 주인님 쟤들 미군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
아니 병신아
미군이 다 떠나갔다고 빈집털이인줄 알어?
우리가 아무리 미국이랑 사이가 안좋아도 눈치는 챙겨야지
우리도 돈없어
주인님 미국이 일본을 놔두고 남조선에서만 미군을 빼갔어
왜일까?
굳이 우리 위대한 공산주의와 부딫히기 싫다는 거야
최대한 충돌은 피하는거라구
음..이 암퇘지놈 음란한줄만 알았더니 생각보다 똑똑한걸.
미국이 향후 방위계획을 어떻게 세우는지 보고 생각해보자
그전에는 안돼.
헥헥 주인님 최고
김일성은 북한 정부 수립 이후부터
줄기차게 남침해서 적화통일 하게 해달라고 찡찡댔으며
수 번 소련에게 빠꾸먹었다.
그러나 주한미군의 철수는 소련도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었으며
결국 1950년 1월 12일,
김일성의 뇌내망상에 쐐기를 꽂는 일이 터지고 만다.
다음편에 계속
출처 : 내 친구의 글
잘 읽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용
ㅊㅊ
재밌네 ㅋㅋㅋ
고맙다 ㅋㅋㅋㅋㅋ
이집 시리즈 재밌네
ㅋㅋㅋㅋㅋ 아직 완결안했어
야사로는 김일성 게이돼지새끼가 셀프로 주체사상이 적힌 딜도를 후장에 꽂았다가 안뽑혀서 뒤졌다더만 이 글을 보니 맞는 거 같군
맞지 ㅋㅋㅋㅋㅋ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