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랑의 트위스트를 비롯한 여기 설운도 선생님
노래를 정말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이 노래를
특히 더 좋아하며 처음 발표되고 나서 트로트
중에서는 제 노래방 18번 곡 No. 1 곡으로 삼고
있는 곡입니다. 사랑의 트위스트와 비슷하고 신난
트위스트 리듬의 곡에다가 처음 발표될 때는 제가
부르기에 좀 이른 감이 있지 않나 싶은 노래지만
이제 학창시절도 모두 지나고 한참 크고 나서
학창시절 같이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 현재
무엇을 하면서 지내나, 또 열심히 잘 살아가고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 그립기도 한데 이 노래가
그런 우리들의 심정을 정말 잘 표현한 노래인 것
같아서 지금까지 계속 애창해오고 있습니다.
이 분이 싱어송라이터에도 속하는데 이 노래의
작사는 설운도 선생님 사모님께서 하셨고 작곡은
설운도 선생님 본인께서 직접 하셨죠.
두 번째 영상이 가요무대 공연 영상인데,
저기 가요무대 공연 모습을 보면 KBS가 수신료 논란
이런 게 있었어도 정말 괜히 국민의 방송이라는
호칭이 붙은 게 아닌 것 같습니다. 가수 뒤에서 함께
춤을 추는 백댄서들, 다른 가요 프로그램 백댄서에
비해서 춤 실력이 정말 출중하고 뛰어납니다.
KBS 예술단 소속 백댄서로 알고 있는데
동작도 엄청 크게 크게 하고... 노래 가사에 맞는
춤을 잘 개발해내서 끝없이 연구를 하고 공연홀에
나와서 정말 신나게 춰 대니까... 매 공연마다
옷도 갈아입어 가면서 정말 고생하면서 공연하던데
매번 저렇게 열정적인 공연으로 모든 우리 국민들을
즐겁게 해 주는 KBS 예술단 백댄서 분들께 정말
한 없는 경의와 존경을 보냅니다.
1. 야외전축 틀어놓고 너와 내가
밤새도록 춤을 추던 그 시절
갈래머리 단발머리 몽땅치마
휘날리며 주름잡던 그 시절
그 모든 남자 친구들 그 모든 여자 친구들
오늘 따라 너무나 보고싶네
가끔씩 생각나는 그리운 친구들
지금은 무엇을 할까
아직도 그때처럼 철없는 모습으로
멋지게 살아가고 있을까
야외전축 틀어놓고 너와 내가
밤새도록 춤을 추던 그 시절
갈래머리 단발머리 몽땅치마
휘날리며 주름잡던 그 시절
그 모든 남자 친구들 그 모든 여자 친구들
오늘 따라 너무나 보고싶네
2. 뒷 동산에 올라가 너와 내가
밤새도록 춤을 추던 그 시절
꽃 반지를 살짝 끼워주며
첫 사랑을 고백하던 그 시절
그 모든 남자 친구들 그 모든 여자 친구들
오늘따라 자꾸만 생각나네
가끔씩 생각나는 그리운 친구들
지금은 무엇을 할까
아직도 그때처럼 철없는 모습으로
멋지게 살아가고 있을까
뒷 동산에 올라가 너와 내가
밤새도록 춤을 추던 그 시절
꽃 반지를 살짝 끼워주며
첫 사랑을 고백하던 그 시절
그 모든 남자 친구들 그 모든 여자 친구들
오늘따라 자꾸만 생각나네
오늘따라 너무나 보고 싶네
오늘따라 자꾸만 생각나네
내가 트로트를 싫어하는 게 아니구나
그냥 리듬감 살려서 신 내는 음악을 좋아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