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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향로봉 50cm' 간밤 전국에 많은 눈 … 교통사고 잇따라

뉴데일리

간밤 강원산지를 비롯한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려 강원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3일 기상청·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강원엔 10∼30㎝·강원산지 최대 40㎝ 이상, 경기동부·충북·경북북부엔 5∼15㎝ 눈이 내렸다. 강원엔 이날 오전 6시까지 대설로 인해 교통사고 16건, 차량고립 5건, 낙상 4건이 발생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현재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 등 도내 국립공원 탐방을 전면 통제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 정오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인천·경기(동부 내륙, 남서 내륙 제외), 충남 서해안, 전북 동부에는 1㎝ 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은 3~10도로 전망된다.

해안에는 고성 간성 20.6㎝, 속초 18.7㎝, 북강릉 17.8㎝ 등이 쌓였고, 내륙은 화천 상서 21.9㎝, 양구 15.4㎝, 철원 김화 13.5㎝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3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나 눈이 이어지겠다. 서울·인천·경기북부·충남서해안·전북동부·대구(군위 제외)·경북남부(남서내륙 제외)·울산·경남내륙·울릉도·독도엔 1∼5㎝, 전남동부내륙엔 1㎝ 안팎 추가 적설이 이뤄지겠다.

눈비는 4일 새벽 강원산지·동해안과 충청·호남·영남에서 다시 시작해 4일 오전 전국으로 확대된 뒤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강원 산지·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경상권 동해안은 5일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3/03/202503030004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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