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프리퀄 애니메이션 '반지의 제왕: 로히림의 전쟁'이 로한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의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반지의 제왕: 로히림의 전쟁'은 '반지 전쟁' 200년 전, 던랜드의 습격에 맞선 로한의 위대한 왕 무쇠주먹 '헬름'과 강인한 공주 '헤라'의 전설적인 전투를 다룬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애니메이션.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로한의 왕 '헬름'과 공주 '헤라'를 비롯한 로한 왕조와 던랜드의 영주 '울프'까지 '반지 전쟁' 200년 전의 거대한 전쟁 속에 있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선보였다.
먼저 로한의 영웅이자 왕인 무쇠주먹 '헬름'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팬들에게 설렘을 안긴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는 그의 모습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전설로 전해졌던 헬름 협곡의 이야기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칼과 방패를 든 '헬름'의 딸 '헤라'의 당찬 모습이 로한의 옛 방패 여전사를 떠올리게 하며 기대를 끌어올린다.
또한
커다란 무기를 휘두르며 부하들을 호령하는 로한의 첫째 왕자 '할레스'와 활시위를 당겨 적을 겨누는 둘째 왕자 '하마', 그리고
말을 탄 채 칼을 내두르며 전장을 누비는 '헬름'의 외조카 '프레알라프'의 모습이 로한 왕조의 용맹함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여기에 '헬름'에게 아버지를 잃은 후 복수심을 불태우며 로한을 급습한 던랜드의 영주 '울프'의 모습이 무자비한 아우라를 내뿜으며 긴장감을 일으킨다.
더불어 오크, 무마킬, 대독수리 등의 모습은 '반지의 제왕: 로히림의 전쟁'이 '반지의 제왕' 세계관을 잇는 영화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며 영화 속 이들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던랜드 군대에 맞선 로한의 기마대 로히림의 용맹한 모습과 "희망은 아직 이 땅을 저버리지 않았다"는 카피는 전설로 기록될 이 거대한 전쟁이 영화 속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지의 제왕' 팬들을 '반지 전쟁' 200년 전, 로한에서 벌어진 전설적인 전투의 한가운데로 이끄는 '반지의 제왕: 로히림의 전쟁'은 오는 2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사진 및 영상 제공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더홀릭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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