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50주년 기념관이 19일 오후 학생들이 뿌려 놓은 래커와 전단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해 인문대학 소속 A교수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추가 징계와 사퇴를 요구하며 학교 곳곳에 래커로 낙서를 했다.
서울여대 총장은 학교 게시판에 "본교 건물 등 전체 시설물을 포함한 본교 재산을 훼손하여 그에 따른 비용이 발생할 경우 관련 법령 및 본교 제 규정에 근거하여 이에 상응한 인적·물적 등 책임을 묻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고 경고문을 올렸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11/19/202411190017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