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11)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5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총 11라운드에 걸쳐서 11명의
선수를 선발했는데, 1라운드에서 좌완 최고 기대주로
평가받는 대구고등학교 배찬승 선수를 뽑았습니다.
배찬승 선수는 아무리 못한다 해도 이제 나이가 30대
후반이 되어서 구위가 예전만큼 못한 백정현 선수의
후임자가 되어줄 수 있는 자원으로는 충분하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청소년 대표팀 에이스로도
줄곧 활약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상원고등학교 출신 함수호 선수나
마산용마고등학교 출신 차승준 선수는 거포 자원의
내야수로서 내야 거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고 팀의
공격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유신고등학교 출신 심재훈 선수는 장타력에서는
함수호, 차승준 선수에 비해서 좀 떨어지지만
공격력에서의 파워나 주력, 수비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라운드에서 지명되었습니다.
그 외 부산고등학교 출신 투수 천경 선수,
인천동산고등학교 출신 투수 진희성 선수,
천안북일고등학교 출신 외야수 이진용 선수,
대졸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출신 투수 홍준영 등의
선수가 오늘 삼성 라이온즈에 뽑혔다네요.
오늘 신인드래프트 통해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게 된 모든 새내기 선수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특히 배찬승 선수는 정말 기대 만발~~👏👏
로컬인 배찬승 잘 데려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