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덕들이 싫어하는 역이 대표적으로 4군데가 있다.
보통 집단이기주의와 핌피질에 의해 망가진 케이스이며, 국가가 철도계획을 할 때 4개의 역을 반면교사삼아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뻘글 길게 투고한다.
고속철도역 신설을 빌미로 청주의 이익단체에서 폭탄테러 협박을 하는 바람에 향후 인구조건 달성 시 신설이라는 조건부 신설을 얻어내었고 노선이 휘게 되어 경부고속선 운행시간 증가를 야기했다.
여기까지만 해도 지탄의 대상인데 호남고속선 분기마저 서울로의 시간감축이 우선인 천안아산 분기와 대수요를 확보한 대전분기가 있는데도 남한 X축논리라는 국가철도발전계획에서 주워듣은거 자기해석해서 핌피질로 얻어내서 운행시간도 늘리고 요금도 올린 지역이기주의의 산물이자 교과서에 수록된 핌피의 끝이 오송역이다.
이게 나비효과가 되어 공주역도 망했고 조치원 몰락이 가속화되었다.
2. 이수역/총신대입구역(수도권전철 7호선/4호선)
역명에 대학이 들어가는 역 중 가장 논란인 역.
사실 총신대가 4호선 총신대입구역 건설에 보태준 게 있다고는 하지만 더 가까운 남성역이 있음에도 학교홍보 차원때문에 역명반납을 안하는 역.
그래서 일반인들이 놓치고 넘어가는 부분인데 4호선은 총신대입구역인데 7호선은 이수역임. 같은 역인데 역명이 다름.
3. 공주역(호남고속선)
오송역 호남분기로 공주 신시가지에서 외각으로 빠지게 된 것도 문제인데 이인제의 백제역 드립으로 인해 공주 부여 논산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게 됨.
이용객이 거의 없고 역 밖에 나가면 아무것도 없음. 진짜 송전탑과 주차장 외에는 아무것도 없음. 주차장에 차도 없어서 주차연습해도 됨. 동네 이름이 신영리라 심영을 연상케 하여 고자역으로도 부름
4. 무안공항역(호남고속선)
오송역 보고 배운게 없는지 노선을 ㄱ자로 꺾어 호남고속선 2단계 구간이 세금낭비가 되게 한 역. 사실 광주공항 폐쇄로 인해 광주공항 수요를 무안공항으로 끌고 가려는게 목표라고 하지만 덕분에 2조를 때려박고 단축되는 시간은 2분이며 목포역 이용자들은 요금만 오를 예정
긴 뻘글 읽어줘서 고맙고 반응이 나쁘지 않다면 철덕이어야 할만한 철도정보들 올려보도록 노력할께.
정리추
ㄷㄷ
ㅈ송역 때문에 서울로 가는 시간만 더 늘어남+ㅈ송역 통과하는데 분기기 때문에 170km/h로 감속해야됨
분기기 감속은 안전때문이다 생각하면 그렇다 치지만 천안-대전 사이에 커브가 생겨 거리도 늘고 시간도 늘어나고.
오송역... 쿨럭쿨럭
철도동호인 사이에서 ㅇㅅㅇ은 혐오시설이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