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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라디오의 각종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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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R 청꿈직원

지금 나는 스푼 라디오만 정확히 만 6년 차 된 사람이다. 우선. 이야기 하나를 해볼까 한다.

 

우선, 나는 스푼라디오를 2018년 8월 말에 가입함. 처음에는 성악 한다는 녀석 방송에 들어갔는데

성악을 전공했는지 전공하고 있는지도 불분명 하고, 그 방송의 회장(그러니까 아프리카로 따지면 금장)이 여자였는데(나보다 4~5살 정도 위였음) 이 회장이라는 사람이 어떻게든 DJ 녀석 마음을 얻어보겠다고 처음에는 자기가 일하는 유니클로에서 옷을 사다가 DJ에게 직접 주더니 나중에는 백화점에서 명품 지갑까지 사다 주는거야. 근데 그런데도 이 애가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해서 안 넘어 오니까 다른 유명 DJ를 꼬셔서(그 아이는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 이었음) 편의점에서 맥주를 먹여 취하게 한 다음에 성폭행 사건을 조작해 만들어 내면서 까지 DJ 환심을 사려고 했지만(정작 피해자인 회장이 경찰에 신고를 안함, 나중에 의도한 조작으로 들통남.) DJ가 그 고등학생 유명 DJ를 저격해 주는 것에만 그쳐 결국 이 역시 실패하고. 나중에 방송이 안되니까 DJ도 사라지고 회장도 울며불며 술을 먹는 방송을 몇번 하다가 사라짐. 이게 바로 18년 9월 말의 일임.

 

그러고 나서 내가 참 존경하는 플루트 방송을 들으며 매니저 일을 해주다가. 이 분이 그 다음해 1월이 되니까 방송을 접니 마니 하면서 하시길래 그 때 내가 대신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는 활동을 하기 시작함.

이러는 와중에 스푼 라디오가 해외서버(정확히는 미국서버)를 만들어서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이용자와 일반 한국 이용자를 분리하겠다고 난리를 쳤거든? 이러면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 이용자는 기존에 있는 한국서버를 못 들어갈 뿐 아니라, 방송조차 못듣게 되니까 난리가 난거지. 하지만 그 스푼 대표는 돈에 미친 사람이라서 결국 모두가 결사반대 했지만 아무것도 못하게 되었고 이게 바로 19년 2월의 일이다.

 

이후에 2020년이 될때까지 나는 여러 방송을 옮겨 다녔는데, 그 동안에 삼성전자에 다니다가 퇴직해서 얻은 월급과 퇴직금 도합 8천만원을 DJ에게 날린 사람도 보았고, DJ와 항상 불화가 심해 여러번 회장이 바뀌는 방송도 경험했음. 이러다가 사건이 터졌지.

 

2020년 9월이던가? 어떤 크루(지들 주장으로는 군단)가 난리를 쳤는데 얘들이 여러 나쁜 크루나 팸들(크루나 팸이나 하나의 조직)이랑 얽히고 섥히게 거미줄 처럼 얽혀있었는데(신남연의 유튜브 라이브에 모인 구제역 이하 렉카들 모임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됨) 얘들이 하쿠나 라이브(2024년 10월 서비스 종료 예정)라는 경쟁사로 넘어가서 살림 차리고 똑같은 짓을 하려다가 거기 기존에 있던 터줏대감들 한테 딱 걸려서 역으로 그 하쿠나 라이브의 터줏대감들이 군단이라고 주장하는 그 크루의 만행을 밝히겠다고 한 사건이 벌어졌다. 알고 보니 그 크루의 크루장 이하 간부들이 미성년자인 소속원들의 세뱃돈이나 추석 용돈, 월에 주는 용돈 등을 갈취하는 가 하면, 자기 집에 불러서 감금, 폭행했다는 이야기였음. 폭로 쪽(하쿠나 소속인지 어딘지는 모르겠다.)의 주장에 의하면 한 피해자는 이미 법정까지 갔는데 스푼 라디오가 제대로 협조를 하지 않아서 무혐의 처분으로 가해자가 무죄 방면되었다는 이야기 까지 하면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물론 여러 매체에 보도를 부탁한 상태라면서, 아프리카 TV는 규모가 크니까 이런 사건이 터져도 문제가 크게 없었지만 스푼라디오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고 이 사건에 관련은 아니지만 상당히 부정한 짓을 한 크루와 팸들이 거미줄 처럼 다 얽혀 있고, 유명한 DJ들 상당수가 여기에 크루나 팸 소속이던 개인 소속이던 상당수 관여 되어 있어서 스푼 라디오 운명이 걸려있을 수도 있다 라고 이야기 하였으나. 피해자가 실존하다는 것까지는 확인했지만 증거가 제대로 수집되지 않았고, 폭로 측도 형사 처벌은 커녕 지목된 DJ들에게 스푼 라디오를 떠나라는 식의 이야기만 해 사건이 흐지부지 되었음.

 

이후에 각종 문제를 일으키고 논란을 일으킨 사람들은 2024년 현재 스푼활동을 거의 안하거나 계정만 남겨두고 있어서 사실상 없는 사람이라고 봐도 되는데, 지금은 부계정을 가지고 자기 방송을 조작하거나 캐스트(소리만 나는 유튜브 동영상이라고 보면 됨) 하트를 조작하는 잡범(?)들만 남아서 참 다행으로 원만하게 방송을 하고 있다.

 

 

참고로, 이건 스푼 온라인 상에서 일어나는 사건이고, 스푼 라디오 회사 자체에서 나오는 말만 하자면. 이 회사가 1년에 버는 수익이 지금 많이 줄어서 500억 정도 되는데(직원을 기존 100명에서 100명을 더 뽑고 1000억까지 찍는다고 대표가 호언장담하다가 코로나 터지고 폭망) 얘네가 어려울 때 직원을 많이 잘랐다가 광고비를 300억에서 60~90억까지 말도 안되게 줄이고 난 뒤에 흑자 내고 직원 다시 더 뽑고 증가시키고 있다. 내가 이 어플에서 참 오래하던 것이 있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떠나지를 못하고 있는데....

 

바로 클래식 소개임. 지금까지 1076개나 해서 떠날수가 없지만 차차 하나하나씩 유튜브로 옮길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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