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셰프' 르네 레드제피가 제작한 '옴니보어: 인간의 식탁' ‥ '애플TV+'서 공개

미슐랭 3 스타 레스토랑인 '노마(Noma)'의 헤드 셰프이자,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린 르네 레드제피(Rene Redzepi)가 제작한 '애플TV+(Apple TV+)' 다큐멘터리 시리즈 '옴니보어(Omnivore): 인간의 식탁'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예약하기 어려운 레스토랑으로 손꼽히는 '노마'의 공동 소유자이자 헤드 셰프인 르네 레드제피가 제작한 '옴니보어: 인간의 식탁'은 5개 대륙을 횡단하며 가장 중요한 필수 식재료 여덟 가지에 얽힌 사회, 문화, 인류의 역사를 탐구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옴니보어: 인간의 식탁'은 바나나, 고추, 커피, 옥수수, 돼지고기, 쌀, 소금, 참치까지, 전 세계 식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식재료들이 어떻게 세계 각지에서 문화 유산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됐는지 탐구하는 여정을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음식은 절대 단순히 음식이 아닙니다. 음식은 필수 요소로서 우리를 정의하고, 연결하고, 우리 세상을 형성합니다"라고 말하는 르네 레드제피의 내레이션과 함께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지의 풍경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옥 아래에서 김치를 만드는 모습을 담은 예고편으로 화제를 모은 '옴니보어: 인간의 식탁'은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으며, 오는 19일 첫 번째 에피소드가 '애플TV+'를 통해 공개된다.

에미상에 빛나는 맷 굴딩(Matt Goulding)과 르네 레드제피는 '옴니보어: 인간의 식탁'에서 전 세계인을 연결하는 필수 식재료를 조명하며 이 재료들이 사회, 문화, 신념, 인류 역사의 흐름을 형성하게 된 복잡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발리, 콜롬비아, 덴마크, 프랑스, 인도, 일본, 멕시코, 페루, 한국, 스페인, 태국과 미국 전역에 이르는 세계 각지를 탐험하며 현지의 요리 전통을 지키고 지구의 자원을 보존하고자 노력하는 로컬 식문화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자벨 코이젯트, 드레아 쿠퍼, 니콜라 B. 마시, 새미 칸, 콜린 오컷, 데이비드 찰스 로드리게즈, 린투 토마스, 마테오 윌리스까지 총 8명의 감독이 에피소드 별로 연출을 맡아 각 식재료의 여정을 흥미롭게 담아낼 것이다.

'옴니보어: 인간의 식탁'은 피프스 시즌(FIFTH SEASON)과 필름45(Film45)에서 제작했으며, 르네 레드제피, 맷 굴딩, 크리스 라이스, 벤 리브만, 미카엘 안티노르, 맥스 와그너, 콜린 오컷, 마테오 윌리스가 총괄 제작에 이름을 올렸다. 캐리 후쿠나가는 TV용 제작을 맡았다.

천재 셰프 르네 레드제피가 제작하고 내레이션을 맡은 푸드 다큐멘터리 '옴니보어: 인간의 식탁'은 오는 19일부터 '애플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애플TV+ / 퍼스트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