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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빛낸 뮤지컬 스타 한자리에…'제18회 DIMF 어워즈' 개최

뉴데일리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딤프)'의 마지막을 장식할 'DIMF 어워즈'가 8일 오후 6시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DIMF 어워즈는 2023년 대구 무대에 올린 뮤지컬과 DIMF 기간 선보인 작품을 망라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시상식이다. 시상식에는 제18회 DIMF를 빛낸 국내·외 공연팀과 배우가 함께한다.

시상 부문에는 △참가작 중 가장 빼어난 작품에 수여하는 '대상' △창작지원작 중 제19회 DIMF에서 공식초청작으로 참가해 재연의 기회가 주어지는 '창작뮤지컬상'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승격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대상'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스타상' 등 총 11개의 트로피 주인공이 가려진다.

이날 방송인 권혁수와 KBS 허유원 아나운서가 MC를 맡아 호흡을 맞춘다. 김성규·임규형·황건하·솔라(마마무)·유주연·최태이가 신인상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지난해 신인상을 받은 길병민이 시상자로 나선다.

축하공연은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 참여한 순천향대학교의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오프닝 무대를 연다. 이어 제18회 DIMF 공동 폐막작 '싱잉 인 더 레인'과 '비천'의 무대가 펼쳐지며, 김보경·길병민·최재림 등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식전 행사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된다. DIMF 어워즈는 KBS1을 통해 오는 22일 오후 11시 35분에 전국 방영되며, 8월 중 KBS 월드를 통해 114개국에 송출될 예정이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7/04/202407040015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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