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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합니다

오주한

봉지라면 한사발 끓여먹으니..

 

임시로 이사온 집 고정 가스렌지 화력 좋음

 

면 두쪽 쪼개 넣고 파도 썰어넣고 펄펄 끓이다 좀 됐다 싶음 불 확 낮춰서 자작히 끓임

 

그럼 면도 부드러워지고(꼬들꼬들 면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으나) 무엇보다 국물 양도 적당하고 진해짐. 몇모금 마시믄 든든. 그리곤 이 동네 지독한 치약 or 가글하고나면 병원내..

 

내일은, 재첩 좀 주문해봐야겠습니다. 청꿈에 고마운 분 계셔서

 

역시 한국인은 밥심

 

그리고 혹 또 오해하시는 분들 계실까봐 첨언.. 벌만큼 법니다만 요즘 스트레스 땜에 입맛이 없어 라면얘기 좀 합니다.. 통장 지나치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습니다.. ㅠ 라면 맛있기도 하고요

 

내일은 또 저는 근무일.. 모레 월욜 새벽에 종이들 또 전국 배송들 돼야 하니.. 안녕히들 주무십시오, 진정한 청꿈 식구님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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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주한
    작성자
    2024.06.08

    참 레시피 공유. 쉰라면에 김치 좀 풀어 먹어도 좋음.. 물론 나트륨 걱정 들긴 하지만..

     

    이거 쓰는데 또 긴급문자 왔네요. 이북서 또 오물풍선 날렸다고. 모쪼록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안 그래도 흉포한 이북 김정은이를 저렇게 못되게 버릇 들여놓은 문찢은 각성하고 죗값 치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