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다녀오니 벌써 일요일 저녁 ㅠㅠ
지난달 출장 다녀온 대구 영상을 소개해봅니다.
따로국밥은 대구에서 시작된 음식이라고 합니다.
여기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즐겨 드셨던 식당입니다.
당시 지역신문 주필이었던 구상 시인과 국밥을 자주 드셨다고 합니다. 암튼! 얹어져 있는 간마늘이 인상적
주문과 동시에 나옵니다.
팔팔 끓게 나오진 않고
따뜻한 상태로 나옵니다.
고기도 제법 실하고
듬성듬성 썰어낸 대파가 많습니다.
무도 굉장히 많아요
푹 끓여서 아주 부드러워요
쇠피(선지)도 묵직한 덩어리가 세 개나 들어있어요
김치도 괜찮고
깍두기도 괜춘합니다
제 입맛엔 김치가 조금더 맛있음
정구지 팍팍 넣어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서울로 복귀했던 이야기!
어떻게 저렇게 맛있는 곳만 찾아다니지
그리고 사진 진짜 잘 찍는다
맛없는곳도 자주 갑니다!ㅋㅋㅋ
과찬이세요 갤럭시9 혹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