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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임원 회의…“대다수 경질 쪽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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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맹이 청꿈직원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67839

 

대한축구협회가 13일 임원회의를 열어 클린스만 감독 거취 및 아시안컵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뉴시스


아시안컵 졸전 여파로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사퇴 여론이 거센 가운데 축구 협회 내부에서도 현 체제로 지속하는 것은 힘들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비공개 임원회의를 열어 아시안컵 경기 전반을 돌아보고,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를 논의했습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경기인 출신 임원들과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 황보관 기술본부장 등이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채널A와의 통화에서 “클린스만 체제로 계속 가는 것은 쉽지 않다는 분위기였다”면서 “유임을 얘기한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태국과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참석자들은 감독을 경질할 경우 새 사령탑 선임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는 점을 우려했다고 합니다.

이날 회의에서 한 참석자는 “한국에도 유능한 지도자가 많은 만큼 국내 사령탑이 대표팀을 지휘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임원 회의 내용 등을 참고해 이번 주중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경질 및 유임 여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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