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타이틀까지 다 공개되는 앨범 발매하는 1/29일까지 기다려 다 같이 앨범 수록곡 리뷰 했을건데
선정적인 가사 논란 등으로 선공개곡 wife가 이슈되어
서 이 노래를 따로 다룰려고 함
대세 걸그룹 아이돌이 성적인 가사를 노래 일부가 아니라 전체에 직설적으로 박은 거 자체가 처음이라는
부분에서 일단 충격적
이전에 섹시컨셉 유행할 때도 잘 안 되는 아이돌이 화제상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옷을 섹시하게 입고 사운드를 끈쩍끈쩍하게 만들어서 야시시한 분위기를 형성했지 가사가 저 노래처럼 직설적으로 성적이지는 않았고 나름 건전한편이었음
그렇기에 요즘 시대에 잘 되는 여자아이돌이 아예 카디비급 성적인 가사를 들고 온게 신선하긴 하다.
더해서 저런 가사를 들고 왔는데 옷과 사운드는 너무 건전한 게 반전이라 흥미있게 들어봄
그리고 틱톡식으로 단순 영어가사 반복하는 알맹이 없는 노래가 아닌 노골적이라도 가사로 메시지를 어필한다는 점에서는 그나마 좋게 평가함
다만 개인적인 노래 취향으로는 카디비처럼 성적 어필 적나라하게 하는 건 싫어함
그리고 가사 수위 논쟁 둘째치고 사운드가 해외에서 먹히는 틱톡 유행 타겠다는 양산형으로 느껴서 별로
또 가사가 메시지 있는 것과 달리 틱톡유행 때문에 주요 부분이 영어 감탄사 반복인 게 느껴져서 곡 매력이 없음
그래도 이런 음악이 국내는 몰라도 틱톡 등 숏플랫폼이 인기있는 해외(특히 미국)에 먹히고 돈은 많이 벌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치만 많은 여자아이돌들이 단지 해외에서 돈을 엄청 벌어 틱톡니즈에 맞춰 다 이런 류의 틱톡 노래만 만든다면, 해외는 몰라도 우리나라에서는 걸그룹 인기가 다시 사그러들지 않을까 싶음.
홍박사님이 독을 풀어버렸다.
홍박사 할 말이 없네 등 성적요소 담긴 밈 잼민이들 따라할거고, 이 노래가 인기 많아지면 애들도
학교에서 부르겠지
근데 애들 보호를 이유로 이런 밈을 쓰거나 성적인 노래 부르지 못하게 너무 선비같이 검열하면 문제
우리나라도 이런 노래 부르는 아이돌 있어야하긴함
(다만 내 취향에 안맞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