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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안 했다"는 지드래곤, 6일 소변·모발 검사… '무혐의' 입증하나

뉴데일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이 6일 오후 1시경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위치한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해 소변 간이 시약 검사로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마약 진단 키트로 간이 검사를 진행한 뒤 지드래곤의 소변과 모발, 기타 체모 샘플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계획이다.

통상 시약 검사로는 5~10일 내 마약을 투약한 경우에만 반응이 나오기 때문에 실질적인 투약 여부는 1~2주 후에 나오는 국과수 정밀 감정 결과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경찰은 지드래곤이 출두할 경우 팬들과 취재진·유튜버 등이 몰려, 일대에 극심한 혼잡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경찰관 70여명을 경찰서 주변에 배치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경찰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한 'G업소' 전 실장 A씨(29·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혐의점이 드러나 지난달 25일 형사 입건됐다.

이후 지드래곤은 지난달 27일과 30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거듭 부인했다.

지드래곤의 법률대리를 맡은 김수현 변호사는 지난달 31일 재차 입장문을 내고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 진행을 위해 11월 6일 자진 출석해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했다"며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유포돼 한국을 대표하는 K-POP 아티스트인 권지용 씨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언론과 미디어에서도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11/06/20231106001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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