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콘텐츠 제작사 네버엔딩플레이가 어린이 뮤지컬을 처음으로 제작한다.
네버엔딩플레이 측은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 플레이큐리오와 어린이 뮤지컬 및 공연 콘텐츠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연 제작에 다양한 노하우를 지닌 네버엔딩플레이와 키즈콘텐츠, 캐릭터, IP를 개발하고 있는 플레이큐리오가 새로운 개념의 어린이 공연 콘텐츠를 함께 제작하기 위해 성사됐다.
첫 프로젝트로 플레이큐이오와 EBS 공동 제작의 애니메이션 '명탐정피트'가 선정됐다. '명탐정피트'는 숲속의 미스터리한 사건과 맞닥뜨린 '숲속 수사대'가 좌충우돌 수사 속에서 동식물의 진기한 생태와 자연을 체험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5월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네버엔딩플레이는 원작의 재미와 메시지를 살려 아이들이 기후 환경 문제의 원인을 탐구하고 생활에도 적용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지닌 어린이 뮤지컬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명탐정피트'는 올겨울 첫 공연을 목표로 준비중에 있다.
네버엔딩플레이는 뮤지컬과 연극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프로듀서·작가·작곡가·안무가 등 창작자가 이끌어가는 공연 기반 콘텐츠 제작사다. 뮤지컬 '수레바퀴 아래서' '브론테' '아르토, 고흐'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연극 '초선의원' '세상친구' '무인도 탈출기' 등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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