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라는 정치인이 (이름만 빌려줬든 뭐했든) 만든 사이트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유저들도 준표형 이미지에 똥물튈까 사리는거 같고, 그 덕에 일반인들이 거리낌없이 오는 효과도 있긴하지만
너무 순한맛 느낌이라 자극적인 걸 좋아하는 대부분의 커뮤 이용자들은 왔다가 쭉 눌러앉기는 힘든거 같음.
그렇다고 조미료 팍팍쳤다가는 기레기들이 홍준표 플렛폼 제 2의 일베 이딴 프레임 씌울거 같기도 하고
재미가 있어야 사람들이 점점 늘어날텐데 내 생각에는 너무 순한맛인거 같아서 고민임
일단 너무 순한맛이다 보니 좀 약간 매운맛으로 가야함
기준을 잘 찾아야지 ㅇㅇ
진라면 순한맛이지
저는 단점이라기보다는 특징이라고 봅니다
한국도 다른 나라와 다르게 빠름이라는 특징이 있어서 무엇이든 빠르게 처리하지만 한편으로는 부실, 급함의 부작용도 있지요
순한 맛이라면 오히려 다양한 세대와 특징을 가진 사람들을 포용하기 유리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반인도 거리낌 없이 오는 느낌] 이게 저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보는게
[대부분의 커뮤 이용자가 눌러 앉질 못한다]와 연계되어
"커뮤니티 하는 사람 만나면 안된다"를 중화시켜줄 역할도 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당장에도 "커뮤 한번도 안했는데 여기에 있으면서 재미를 느꼈다"는 의견도 많이 볼수 있고
더 자극적인 곳을 원하면 거기로 갈 수도 있는거구요
이곳은 이곳만의 특징을 가지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갤마다 성질을 달리 가져가는 것도 방법아님?
연령대가 다를수도 있고
그래서 가입한 1인
솔까 ㅋㅋㅋ지대로 매운맛하다간 진짜 이상한 사이트 한순간에 됨
준표형이 만든 초심만 생각하면 될듯..
너무 팬클럽 분위기로 가면 안될듯 새로운 보수의 느낌으로다가
그래도 착한애들만 있는거 같아서 지금 생각해보니 이대로도 좋을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