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추석 명절, 청와대가 'K-뮤직'과 손을 잡고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국악방송이 주관하는 '2023 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이 내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청와대의 상징성을 대표하는 대정원에서 펼쳐지게 된 것.
윤석열 정부의 '청와대. 국민품으로'라는 국정과제를 실행하는 의미도 내포한 '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융복합 공연을 통해 한국 음악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함과 더불어 K-뮤직의 대중적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공연.
특히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녹여내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에는 실력파 국악 아티스트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국악방송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역대 수상자들도 참여한다.
'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백현주 국악방송 사장은 "국악을 전공한 분들이나 국악을 자주 접하지 못했던 분들 모두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내·외국인과 남녀노소를 망라한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 만큼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하고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8/02/202308020009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