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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最古' 루체른 심포니 내한, 아우구스틴 하델리히 협연

뉴데일리

스위스 최고(最古) 루체른 심포니가 6월 27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2019년 통영국제음악제 공연 이후 4년 만이다.

루체른 심포니는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유럽 최고의 여름 음악 축제 '루체른 페스티벌'의 정규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책임지는 명문 악단이다. 1806년 설립돼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2021/22 시즌부터 새로운 상임 지휘자를 맡으며 악단을 이끌고 있는 미하엘 잔데를링이 지휘봉을 잡는다. 협연은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가 나선다. 하델리히는 2022년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올해의 음악가로 선정돼 한국 관객과 만났다.

드레스덴 필하모닉과 꾸준히 내한하며 중후한 독일 정통 사운드를 선보였던 잔데를링은 슈레커 '인터메초'와 보다 신선하고 대담한 해석의 베토벤 교향곡 5번을 선보인다. 하델리히는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루체른 심포니는 서울에 이어 6월 30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7월 1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공연을 갖는다. 통영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5번 대신 멘델스존 교향곡 4번 '이탈리아'가 연주되고 이외 프로그램과 출연진은 같다.

티켓은 예술의전당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선예매가 시작됐으며,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술의전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4/13/20230413000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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