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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가 핵개발포기 안하면 미군을 철수시키겠다" 는 순서가 잘못된 것입니다.
1969년 7월25일.
닉슨 미국대통령은 <닉슨 독트린>을 발표한다.
요지는,
베트남 군사개입 종료,
아시아의 내란이나 침략에 불개입,
아시아 국가엔 군사원조 대신 경제원조 중심으로 바꾼다,
등이다.
방한한 닉슨은,
박정희에게 <닉슨 독트린>을 설명하고 베트남 철군을 알린다.
1970년 3월.
미국대사는 주한미군 2만명 감축을 한국에 통보.
이어 8월.
방한한 애그뉴 부통령은 주한미군 5년내 완전 철수를 공언.
1971년 3월.
주한미군 7사단 철수 단행.
1971년 11월.
청와대에 제2경제수석비서관실을 신설,
과학기술처-국방연구소-원자력연구소와 함께 [방위산업 육성 정책]을 전담시키다.
[프랑스 드골 대통령의 핵개발 정책] 검토, 핵폭탄 개발계획서 작성.
1972년 10월.
유신을 단행, 중화학-핵개발-새마을사업 집중 추진.
1974년 10월.
한불(韓佛)원자력 협력협정 체결.
1975년 1월.
랑스 핵연료 제조장비-기술 도입 계약.
같은해 4월 프랑스 핵연료 재처리공장 설계-기술용역 계약.
미국은 1974년부터 핵연료 처리시설 도입을 반대하며, 계약 취소를 강요
최후통첩 “미국의 요구를 거부하면, 모든 분야에서 관계를 단절하겠다.”
박정희
“주한미군 2사단도 철수 할 것이니, 우리 핵개발은 엄포도 아니고 협상용도 아니다.
미군의 핵보호를 믿을 수 없는 사태를 맞아, 우리가 핵무장해서, 미국이 내정간섭과 주권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자주국방력은 핵을 보유할 때 완성될 수 있다.“
1976년 1월.
프랑스와의 계약 파기 결정
1977년.
카터가 미국 대통령 취임 직후 박정희에 철군 편지를 보냄
박정희의 답신.
“우리는 미군이 이땅에 영원히 주둔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다만 지상군 철수에 대한 보완책을 완성한 후에 철수하기 바란다.“
카터
자신의 선거공약인 주한미군 철수를 4~5년내 완결하겠다고 기자회견
여기서 한국정부에 대해 이를 [인권문제]와 연계
미군 철수 계획을 몇차례 일방적으로 발표
박정희는,
동요하는 여야 정치권과 국민들의 불안감에 적극적 대응자세를 주문
“국회를 열어서 우리 입장을 당당히 밝히세요.외무부는, 미국 대사에게 4년이니 5년이니 하는 소리 말고 당장 미국의 계획을 밝히라고 요구해요.
인권문제 운운하는 것은 우리를 얕보고 하는 말 같은데, 구차하게 호소하는 따위 말은 하지 마시오.
보완책은 협의할 수 있지만, 철군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남에게 의지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주한미군을 빨리 가라고 할 필요는 없지만, 간다는데 가지 말라고 애걸할 필요도 없어요.
4~5년뒤 우리국력이 계획대로 강대해지면 나가라고 해도 안나가고 주둔하겠다 할 것입니다.
이 위기를 자주자립의 계기로 삼고 전화위복의 전기로 삼아야 떳떳하고 당당합니다.“1978년.
3단계 철군 계획, 전폭기 추가 배치, 한미연합사령부 새로 창설이 한미간에 합의
1978년.
3단계 철군 계획, 전폭기 추가 배치, 한미연합사령부 새로 창설이 한미간에 합의
1979년 6월30일
한미정상과 관계자들의 전체회의
“주한미군의 영구주둔은 생각지도 않는다.
북한의 전쟁도발시 미군의 참전을 기대하지도 않는다.
우리 힘으로 북한의 공격을 막을 수 있다.
우리의 목표는 전쟁에서의 승리가 아니라 전쟁 자체를 예방하자는데 있다.
주한미군의 필요성은 바로 전쟁억지 효과 때문이다.그렇다고 무기한 있어달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 국군 전력증강5개년계획이 완료되는 시점까지만이라도 미군2사단 주력부대는 남아있기를 바란다.“
밴스 국무장관은 회고록에서 “카터 대통령이 화를 참아내고 있음을 느꼈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기록
이게 날짜별 정리입니다.
링크로 하면 안보실까봐 기록만 정리했습니다.
원문 :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4/01/14/2014011400160.html
지미카터 ㅋㅋㅋㅋ 재선을 못한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군철수한다해서 핵만든다니 하지말라네 그럼뭐 공산화되란건가 결국 철수 안하고 지금 까지 계속있어주니 다행이지 뭐 앞으로도 평생 주한미군이 있었으면 좋겠음 주둔군 숫자 늘어나면 더더욱좋고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