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시민구단하면 시민들의 돈이 아닌 지자체 예산으로 운영되는 시립구단이라 우리나라 시민구단들은 매년 돈을 주는 지자체와의 관계 때문에 정치적으로도 위기를 겪고 단순 문화 생활이 아닌 돈을 벌어야하는 '프로'스포츠에 예산이 많이 투입된다라는 이유로 시민구단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음
하지만 대구FC는 기사에 나와있는 엔젤클럽 시스템으로 우리나라 시민구단 중 유일하게 대구의 시민들에게 후원을 받아 구단운영비로 씀
그리고 보여주기기식도 아니고 엔젤클럽에 모여서 클럽 운영영비로 쓰이는 시민의 후원이 매년 10억을 상회하는 수준임
이번에는 대구 본토기업인 우성철강 회장님이 엔젤클럽 가입하셔서 10년간 총 1억, 즉 1년마다 천만원 후원해주신다고 기사도 떴음
시민구단에 부정적인 사람으로서 물론 하나은행의 대전시티즌처럼 재정 좋고 투자 많은 기업구단으로 전환하는 것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지만 대구FC 같이 관중도 많이 오고 지역후원도 많은 시민구단도 나쁘지 않을듯
실제로 대구FC가 우리나라에서는 시민구단 모범사례로 뽑히기도 하고
ㅊㅊ
태그에 리카 밥줄 돈ㅋㅋㅋㅋㅋ
리카가 좋아하는 서문시장 호떡 1년 내내 풍족할 수 먹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