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448/0000374488
가수 아이유가 청력에 문제가 생겼음을 고백했다.
지난 주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 아이유는 무대를 마친 뒤 "사실 오늘 공연은 솔직히 조금 어려웠다"고 운을 뗐다.
아이유는 "제가 사실 귀에 약간 문제가 있어서 조마조마하면서 공연을 준비했다"며 "심각한 건 아닌데 귀를 제가 잘 컨트롤할 수 없는 상황이 1년 전부터 이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행히 목 상태는 너무 잘 따라줬는데 어제 공연 끝부터 귀가 조금 안 좋아져서 어젯밤과 오늘 리허설하면서 약간 지옥 같은 하루를 보냈던 것 같다"라며 "그래서 첫 곡을 시작하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올라왔는데 오늘 공연은 정말 여러분이 다 하셨다고 생각한다"라고 고백했다.
17일과 18일 양일간 열린 이번 콘서트는 아이유가 3년 만에 여는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단독 공연이다. 또한 한국 여자 가수 최초로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여는 콘서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이루라 기자([email protected])
부디 완치되셔서 행복한 인생 사시기 바랍니다!
베토벤은 진짜 대단함 청력을 잃은 상태에서 작곡했으니까
그럼 진단 받아봐야겠다... 완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