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3전 전패를 하더라도

내년 6월 아시안컵까지 벤투감독 체제로 가야한다

월드컵 끝나면 아시안컵 6개월남는데 

아시아 축구도 수준 많이 올라와서 6개월 준비로는 택도 없다는걸 알아야한다

난 한국사람들이 대체 왜 아시안컵을 등한시하면서

월드컵 성적만으로 감독 나가라는둥 엿을 던지면서 미개한짓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2011년에도 허정무 체제로 아시안컵 가길 바랬고 15년 아시안컵도 홍명보

19년 신태용 체제로 죽 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국가대표 특성상 일년에 몇번 모이지도 못하는데

감독의 철학을 고작 6개월 동안 담아내서 트로피를 들수 없다고 생각한다

허정무감독 이후 역대 최초로 예선-본선 가는 감독인데 

4년동안 벤투의 철학을 선수들에게 입혔고 

이제 벤투감독이 원하는 빌드업 축구가 자리잡아가는 중인데

(전술적으로 완벽하다는 말이 아님 이제 조금씩 선수들에게 빌드업축구가 익어가고 있다는뜻)

이상황에서 월드컵이 어쩌구 저쩌구 

누구를 뽑네 안뽑네 3전전패하고 감독바꼈으면 좋겠네

월드컵은 고사하고 아시안컵부터 우승해야지 맨날 천날 월드컵타령들은 

제발 아시안컵부터 우승하자.. 우리나라도 당장 월드컵 성적에 연연하지말고 긴 호흡으로 보는 인내심을 좀 길렀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