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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홈 5대0 참패, 눈물의 대구fc 퇴근길 :세징야와 감독대행이 팬들 앞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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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 자유연예인

최원권 감독대행이랑 새 주장 세징야 앞에 나서서 솔직하게 이야기 해줘서 고맙다.

근데 작금의 상황을 만든 총 책임자인 조광래가 나와서 수습해야하는데 감독대행이랑 세징야 내세우는 거

너무 좀스럽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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