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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어머니 응급상황이라 119에 전화했는데 진짜 싸가지 밥말아 쳐먹었노

profile
AlPacino 청꿈모험가
본인 거주 지역 : 경기도

어머니 거주 지역 : 경북


본인 : 네 여보세요? 어머니가 지금 코로나때문에 열이 엄청 심하고 몸이 마구 떨리셔서 구급차 부르려고 하는데요


119상황실 : 어머니가 코로나시라구요?


본인 : 네.


119상황실 : 어머니가 코로나 확진 받으신거 맞나요?


본인 : 네. (아ㅅㅂ 응급상황이라고 이년아)


119상황실 : 네. 주소 좀 불러주세요.


본인 : 경북 xx군 xx면 xx길 xx.. (여기서 119상황실에서 말 끊음)


119상황실 :경북이요??


본 : 네. xx길 xx-xx이요.


119상황실 : xx길 맞죠?


본 : 네! xx길이요! (잘 안들리는거 같아서 조금 크게 말함)


119상황실 : (갑자기 싸가지 없는 말투로) ... 그냥 경북으로 연결해드릴께요.


본인 : ?????


그리고 119 경북 상황실로 연결해주는데 또 기다림.





아니 그럼 뭐할라고 주소 쳐물어보면서 2분이나 허비하지?? 나는 일분일초가 급한 응급상황인데??? 하 진짜 분노가 치밀어 오르노


혹시 청꿈 유저들중에서도 이런 경험있으신분 있나요? 유튜브나 뉴스로 보던 상황을 실제로 겪으니까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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