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바다에서는 '이순신'이
조선의 육지에는 '황진'이 있다고 말할 정도로, 임진왜란 떄 최고의 명장 중 하나인 사람.
그 유명한 황희정승의 5대손으로 27세에 무과에 급제하여, 무예(특히 활솜씨)가 상당했으며
'니탕개의 난(임진왜란 이전에 '선조' 시절에 일어났던 여진족의 함경도 6진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으로, 이때 병력이 무려 3만. 통일도 되지 못했음에도, 이후 후금의 정묘호란 시절의 군과 비슷한 규모로 침공한 사건)'에도 참전했으며
참혹하게 패한 용인 전투에서도 유일하게 그의 부대만 온전히 돌아왔고
권율장군과 함께 이치, 웅치 전투에서 대승
권율장군이 행주대첩을 하시는 동안, 수원 전투에서 일본군의 포위를 역으로 개박살내서 승리해서 '병마절도사'로 승진하고
죽주산성 전투에서 1000명의 병력으로 칠본창 중 한 명인 후쿠시마 마사노리의 4천 명의 병력을 저지시키고
제 2차 진주성 전투에서 약 10만명에 달하면서, '가토 기요마사', '고니시 유키나카', '이시다 미츠나리' 등 당대 일본의 최고 명장들 싸그리 집합시킨 대군을 상대로 8일간 처절하게 항전(물론 이전에 황진장군은 전사)하여 13000~30000명의 일본군의 사상자를 만들어내서
전라도에 들어오는 왜군의 기세를 막아버렸다는 평가를 만든 분임.
진짜 넷플이나 드라마건 한번 다루어 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아니면 제 2차 진주성 전투만이라도)
관련 영상(출처 : 히스커버리 역사채널)
흔히 알려지기론 1차에 김시민이 막아내면서 전사했고, 2차에 함락당했었다고 알려졌던걸로 기억하는데 잘 알려지지 않은 분이 한분 더 계셨구만?? 재평가가 시급하다
1차에 김시민 장군이 막아냈을 때는 함락이 되지는 않았고
2차 전투에 황진 장군이 참전하셨는데, 저때는 진짜 일본군이 작정하고 쳐들어왔다고 함(히데요시가 개빡쳐서 무리해서 병력 집중시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라인업보면 어마어마함 ㄷㄷ)
ㅇㅇ 그래서 2차땐 함락당했다고 알았거든. 근데 아니었나보네.
ㅇㅇ 2차떄 함락당함. 다만 저때 일본군 피해도 어마어마해서 추가적인 진격은 못했다고 함
맞지? 순간 내 기억에 오류가 생긴줄. 일본군을 여러 갈래로 진격 시켰던 이유중 하나가 대장들의 성향이 서로 더럽게 안맞아서도 있었는데 진주성에서 함락은 했지만 피해가 너무 커지니 더 진격 안했고, 조선 조정에서도 부랴 부랴 권율 파견했던가 그랬던거 같음.
ㅇㅇ 맞음맞음. 지휘관들 성향 드럽게 안맞았는데 진주성 2차 전투는 히데요시 명령이 있어서(아예 그래서 '우키타 히데이에'라고 총사령관이었던 애도 참전함)
오히려 저 진주성 함락으로 인해서 고니시는 퇴각해야한다는 생각을 더 곤고히하기도 했고.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