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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업) 2013년 월남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14인의 민족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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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영도위원회 청꿈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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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왕(Hùng Vương / 雄王)

 

월남인들의 국조(國祖)이자 홍방시기(Thời kỳ Hồng Bàng / 時期鴻龐, 기원전 2879년 - 기원전 258년)의 개창자입니다. 대략 월남의 단군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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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징할미(Hai Bà Trưng / 𠄩婆徵)

 

징측(Trưng Trắc / 徵側)과 징이(Trưng Nhị / 徵貳)는 한(漢)나라의 폭정에 봉기해서 제1차 북속시기(Thời kỳ Bắc thuộc lần thứ nhất / 時期北屬吝第一次, 기원전 207년 - 40년)를 끝낸 후 영남(Lĩnh Nam, 嶺南)을 창건한 두 자매들입니다. 언니 징측(Trưng Trắc / 徵側)은 군사를 이끌어 여왕의 자리에 오르고, 동생 징이(Trưng Nhị / 徵貳)는 언니의 대업을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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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제(Lý Nam Đế / 李南帝)

 

전이조(Nhà Tiền Lý / 茹前李, 544년 - 602년)의 초대 군주로, 성은 이(Lý / 李), 휘는 비(Bí / 賁) 또는 분(Bôn / 賁)입니다. 호족 조숙(Triệu Túc / 趙肅)과 손을 잡고 당시 월남을 통치하던 양(梁)나라를 몰아냄으로써 제2차 북속시기(Thời kỳ Bắc thuộc lần thứ hai / 時期北屬吝第二次, 43년 - 541년)를 끝내고 만춘 (Vạn Xuân / 万春)을 건국한 뒤 황제로 즉위하여 남제(Nam Đế / 南帝)를 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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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오왕(Tiền Ngô Vương / 前吳王)

 

오조(Nhà Ngô / 家吳, 939년 - 965년)의 초대 군주로, 성은 오(Ngô / 吳), 휘는 권(Quyền, 權)입니다. 월남사 최초의 독립왕조를 세운 군주로, 자주시기를 맞아 혼란해진 월남을 평정하고 오대십국(五代十國) 중 하나인 남한(南漢)의 침입을 박당강(Sông Bạch Đằng / 白藤江)에서 저지했습니다. 이후 939년 왕으로 즉위하고 붕어할 때까지 치세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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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황(Đinh Tiên Hoàng / 丁先皇)

 

정조(Nhà Đinh / 茹丁, 968년 - 980년)의 초대 군주로, 성은 정(Đinh / 丁), 휘는 부령(Bộ Lĩnh / 部領)입니다. 월남사 최초의 통일왕조를 세운 군주로, 십이사군(12 sứ quân / 十二使君) 중 하나인 진람(Trần Lãm / 陳覧)의 휘하로 있다가 그의 자리를 물려받은 뒤 십이사군의 난 (Loạn 12 sứ quân / 亂十二使君)을 평정해서 월남을 통일하고 968년에 대구월(Đại Cồ Việt / 大瞿越)을 건국한 뒤 초대 황제로 즉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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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행(Lê Đại Hành / 黎大行)

 

전여조(Nhà Tiền Lê / 茹前黎, 980년 - 1009년)의 초대 군주로, 성은 여(Lê / 黎), 휘는 환(Hoàn / 桓)입니다. 본래는 정선황 휘하의 대장군이었는데, 정선황이 환관 두석(Đỗ Thích / 杜釋)에게 시해당해 나라가 혼란스러워지자 어린 차기 황제를 폐하고 980년 자신이 황위를 대행하여 전여조를 열었습니다. 치세 동안 국외로는 송(宋)나라의 침공을 막고 점성(Chiêm Thành / 占城)을 정벌했으며, 국내로는 죄인들을 엄정히 다스려 나라의 기강을 바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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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조(Lý Thái Tổ / 李太祖)

 

이조(Nhà Lý / 茹家李, 1009년 - 1225년)의 초대 군주로, 성은 이(Lý / 李), 휘는 공온(Công Uẩn / 公蘊)입니다. 본래는 전여가 마지막 군주 여중종 (Lê Trung Tông / 黎中宗) 아래에서 좌친위전전지휘사(左親衛殿前指揮使)로 일했으나, 중종이 민심을 잃은 채로 붕어하자 역성혁명을 일으켜 1009년 새 황제로 즉위하고 이조를 창건합니다. 이후 호아르(Hoa Lư / 華閭)에서 대라(Đại La / 大羅)로 천도하기 위해 하롱만(Vịnh Hạ Long / 灣下龍)을 건너던 도중, 대라에서 용이 승천했다고 하여 대라의 이름을 승룡(Thăng Long / 昇龍)으로 바꿨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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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걸(Lý Thường Kiệt / 李常傑)

 

이조의 무신으로, 원래는 환관이었으나 조정에서 이씨 성을 하사받고 무신으로 중용되었습니다. 송나라의 재상 왕안석(王安石)이 월남을 침공할 계략을 세우자, 1075년 10만 대군을 이끌고 송나라 군대의 침공을 저지했습니다. 이때 그가 쓴 한시 <남국산하(Nam quốc sơn hà / 南國山河)>는 후대에 월남의 중국에 대한 자주의식을 잘 드러낸 명시로 평가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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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인종(Trần Nhân Tông / 陳仁宗)

 

진조(Nhà Trần / 茹陳, 1226년 - 1400년)의 제3대 군주로, 원(元)나라 황제 쿠빌라이(Kublai)가 침략전쟁을 일으키자 진흥도(Trần Hưng Đạo / 陳興道)를 비롯한 무신들과 함께 원나라 군대에 맞서 항전을 지휘했습니다. 중간에 원나라 군대의 무차별 학살과 몇몇 황족들 및 관리들의 투항, 불리한 전세 등으로 항복도 고려했지만, 진흥도를 필두로 하는 무신들의 만류로 다시 군대를 지휘하며 원나라 군대에 역전을 거뒀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아들인 진전(Trần Thuyên / 陳烇)에게 제위를 물려주고 승려로 출가하여 여생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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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도(Trần Hưng Đạo / 陳興道)

 

진조의 무신으로, 삼촌이자 진조의 초대 군주 진태종 (Trần Thái Tông / 陳太宗)에게 능력을 인정받고 무신으로 중용되었습니다. 이후 원나라 황제 쿠빌라이의 야욕에 의해 원나라의 침공이 개시되어 원몽대월전쟁(Chiến tranh Nguyên Mông-Đại Việt / 抗戰元蒙大越, 1257년 - 1288년)이 발발하자, 군대를 이끌고 필사항전을 이끌었습니다. 처음에는 패퇴를 거듭했으나, 청야전술과 유격전을 탁월하게 병행한 끝에 점차 역전을 거둬 홍강(Sông Hồng / 瀧紅)에서 소게투(Sogetu) 장군의 대군을 무찌르고, 박당강에서 오마르(Omar) 장군이 이끄는 함대에 승리함으로써 존망의 위기에 처해있던 나라를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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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조(Lê Thái Tổ / 黎太祖)

 

여초조(Nhà Lê sơ / 茹黎初, 1428년 - 1527년)의 초대 군주로, 성은 여(Lê / 黎), 휘는 리(Lợi / 利)입니다. 명(明)나라가 군대를 이끌고 월남을 점령하자, 람썬(Lam Sơn / 藍山)에서 호걸들을 이끌고 봉기를 일으켰습니다. 처음에는 병졸들의 질적 및 수적 열세로 패퇴를 거듭하고 항복하기도 했지만, 점차 명의 통치가 유연해진 틈을 타서 다시 한번 세력을 모아서 봉기해서 찌랑고개(Ải Chi Lăng / 隘支棱)에서 왕통(王通) 장군의 군대를 대패시키고 제4차 북속시기(Thời kỳ Bắc thuộc lần thứ tư / 時期北屬吝第四次, 1407년 ~ 1427년)를 끝내어 1428년 여초조를 연 뒤 초대 황제로 즉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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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채(Nguyễn Trãi / 阮廌)

 

여초조의 문신으로, 여태조의 오른팔이자 군사(軍師)로 활약하여 봉기를 승리로 이끄는데 일조한 장본인 중 하나입니다. 군사로서의 재능 외에도 시인, 지리학자로도 뛰어나 <평오대고(Bình Ngô đại cáo / 平吳大誥)>, <난후도곤산감작 (Loạn hậu đáo Côn Sơn cảm tác / 亂後到崑山感作)> 등의 빼어난 한시들을 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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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중황제(Vua Quang Trung / 𤤰光中)

 

서산조(茹西山 / Nhà Tây Sơn, 1778년 - 1802년) 부춘(Phú Xuân / 富春)조정의 초대 군주로, 성은 완(Nguyễn / 阮), 휘는 혜(Huệ / 惠) 또는 광평(Quang Bình / 光平)입니다. 원래는 완주(Chúa Nguyễn / 主阮)가 다스리는 떠이썬(Tây Sơn / 西山)에서 살고 있었지만, 간신들이 폭정을 저지르자 형제들과 함께 농민군을 조직하고 봉기를 일으켜 완주를 멸합니다. 이후 시암(Siam)의 침략을 저지하고 정주(Chúa Trịnh / 主鄭)도 멸한 뒤 여중흥조(Nhà Lê trung hưng / 茹黎中興, 1533년 - 1789년)의 16대 군주 여현종(Lê Hiển Tông / 黎顯宗)의 부마가 됐으나, 그가 죽은 뒤에 차기 군주인 여소통(Lê Chiêu Thống / 黎昭統)이 자신을 몰아내기 위해 청(淸)나라와 결탁하자, 부춘에서 황제로 즉위하고 북진을 거듭해서 양광총독(兩廣總督) 손사의 (孫士毅)가 지휘하는 청나라 군대를을 모조리 격파하고 월남의 진정한 황제로 등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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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지명(Hồ Chí Minh / 胡志明)

 

월남의 초대 주석으로, 프랑스의 식민통치에 저항하고자 1930년 라오스인, 월남인, 캄보디아인 공산주의자들을 규합한 인도지나공산당(Đông Dương Cộng sản Đảng / 東洋共產黨)을 창당하고 범문동(Phạm Văn Đồng / 范文同) 등과 함께 공산주의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해외에서 독립을 위한 로비를 벌인 뒤 1941년, 월남독립동맹회(Việt Nam Độc lập Đồng minh / 越南獨立同盟會)을 결성하고 프랑스 식민군에 대항해 인도지나전쟁(Chiến tranh Đông Dương / 戰爭東洋, 1946년 - 1954년)을 전개해서, 1954년 디엔비엔푸(Điện Biên Phủ / 奠邊府)에서 승리를 거두고 월남의 영원한 독립을 쟁취해서 월남민주공화국(Việt Nam Dân chủ Cộng hòa / 越南民主共和)을 건국하고 초대 주석으로 취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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