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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할때는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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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똑바로그려라

끝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잘못한거 한두개씩 떠오름

예를 들면 내 전 여친이 다리가 좀 굵었단 말야

걔는 그게 엄청 컴플렉스였나봄 그래서 맨날 바지만 입고 나랑 만남

난 그 여자애의 성격, 외모 등 모든걸 좋아했기 때문에 다리 사이즈 그딴건 신경도 안 썼었음

 

근데 그런 걔가 어느 날 처음으로 짧은 치마를 입고 약속 장소에 나왔더라

얼마나 용기내서 그렇게 입고 왔을까?

그때 칭찬 많이 해줬어야 했는데 내가 무뚝뚝한 편이어서 "치마입었네" 딱 한 문장으로 끝냈던 기억이 나네 ㅠㅠ

사람이 어쩜 저렇게 무심할수가 있지 ㅋㅋㅋㅋㅋ ㄹㅇ 개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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