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자기고백을 조금 하자면 막상 추천하는 저는 저 책 읽고도 창업을 해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래도 추천드리는건 요즘 해외주식을 관심을 가지고 보고있는데 나스닥에 가장 많이 상장한 회사들이 순서대로 미국, 중국, 이스라엘이라는 것입니다.
저희 세대까지만 해도 창업이라는게 정말 굉장히 문턱이 높고, 실패하면 재기가 어려운 도박이랑 큰 차이가 없는 행위라고 생각되기도 하고 주변에서 창업하고 같이 일해보자는 제의가 들어와도 기쁨보다는 걱정이 먼저 앞서기도 하죠.
물론 저 책이 창업 지침서는 아닙니다.
이스라엘이라는 작은 국가가 가지는 막강한 국력의 근본을 저 창업에서 발견하고 정리한것이죠.
이스라엘과 대한민국은 많이 닮아있습니다.
천연자원이 없고, 분쟁국이라 국방부담이 크고, 인재에 의존하여 나라를 발전시켰죠.
정치인들은 뭐만하면 창업을 운운하지만 정작 어떤식으로 지원해야할지 전혀 모르고, 국민들 또한 창업이 너무 낯설고 미지의 영역이라 두렵죠.
IMF이후에 대한민국은 기존의 대기업들이 더욱 성장하며 커졌지 미국처럼 새로운 회사가 설립되며 성장한게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미래를 기약하는건 신생기업들, 창업을 통해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하구요.
이스라엘의 저 창업문화와 그리고 저 문화를 지속시키는 정책및 제도가 있기에 이스라엘은 회사를 팔아 돈을 벌고 그 돈으로 다시 창업을 하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경제기반을 다졌습니다.
5년 후를 기약해야하는 시점에서 우리의 경제와 미래에 대한 청사진중 하나로 이스라엘을 모방해보면 어떨까 싶어 추천을 드려봅니다.
제가 고등학생때 나왔던 책이라 요즘은 절판되어서 구하기 힘드실텐데 알라딘같은 중고서점 가시면 종종 발견하실수 있습니다.
부족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나중에 꼭 한번 가 보고싶네요.
메모하겠습니다 꼭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