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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2딸내미 독서 교육시키는방법

주술윤왕
책을 한권씩읽고

꼭 감상문을 쓰라고함


책을어릴때많이읽어야 논리적이고 말빨에서 순발력이좋음


크서읽어면 정보는 얻을줄있어도 말빨순발력 논리력은 안키워지는듯



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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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이 없습니다.
  • 중심지<span class=Best" />
    중심지Best
    2021.11.17

    그냥 애보는 앞에서 독서 열심히 하세요 애도 책하나 쥐어주고

  • 주술윤왕<span class=Best" />
    작성자
    2021.11.17

    ㅇ이게확실히 애들교육은 맨투맨해야함 내가웬만하면 책읽을때옆에있어주니까 잘읽음 글쓰는것도 많이부족하지만 노력은하는거가틈

  • 스팀마린
    2021.11.17

    정말 좋은 방법임 + 일기 쓰는 습관도 추천

  • 스팀마린
    주술윤왕
    작성자
    2021.11.17
    @스팀마린 님에게 보내는 답글

    일기는 특별한이벤트가있을때만쓰라구햇다 그게 내생각에 맞는거같아서

  • 이재명
    2021.11.17

    그럼 애가 순순히 읽어요??

  • 이재명
    주술윤왕
    작성자
    2021.11.17
    @이재명 님에게 보내는 답글

    ㅇ이게확실히 애들교육은 맨투맨해야함 내가웬만하면 책읽을때옆에있어주니까 잘읽음 글쓰는것도 많이부족하지만 노력은하는거가틈

  • 주술윤왕
    이재명
    2021.11.17
    @주술윤왕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럼 효과 직빵이겠네 어려서부터 책 많이 읽으면 고등학교때 분명히 도움됨 어릴때 책많이 읽던애들은 국어 비문학도 술술 읽더라구요

  • 이재명
    주술윤왕
    작성자
    2021.11.17
    @이재명 님에게 보내는 답글

    ㅇㅇ마즘 그리고 독서효과도중요하지만 습관들일라고 시작한게 첨목적임

  • 아루
    주술윤왕
    작성자
    2021.11.17
    @아루 님에게 보내는 답글

    ㅇㅇ

  • 중심지
    2021.11.17

    그냥 애보는 앞에서 독서 열심히 하세요 애도 책하나 쥐어주고

  • 중심지
    주술윤왕
    작성자
    2021.11.17
    @중심지 님에게 보내는 답글

    ㅇ좋지

  • 중심지
    시라이시마리나
    @중심지 님에게 보내는 답글

    ㅇㄱㄹㅇ

    우리 아빠가 책 진짜 많이 읽어서 나도 자연스럽게 아빠 따라한다고 책 읽다가 취미 붙음

    아빠가 가끔씩 일 끝나면 역 앞 서점으로 나오라고 하셔서 책도 자주 사주심

     

    막 이것저것 보다가 책 내용중에 모르는거 물어보면 아빠가 신나서 설명해주시고 좋았음

  • 수적천석
    2021.11.17

    저도 어렸을땐 책 읽기 엄청 싫어하다가 해리포터 처음보고 여러종류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나이때는 직접 독서에 흥미 가지기전엔 꺼려하는게 자연스러운것같아요

  • 수적천석
    주술윤왕
    작성자
    2021.11.17
    @수적천석 님에게 보내는 답글

    걍 억지로라도 시키는게 맞는거같아

     

  • 짱구
    2021.11.17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나도 책 좀 읽을걸

  • 영구기관
    2021.11.17

    저는 티비랑 태블릿 노트북 다 못 쓰게 하고 책 두세권씩 읽으면 자유를 줬습니다ㅎ

     

    그랬더니 지금은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 가기 전에 책 들고와서 침대에서 읽고 있네요.

     

    습관이 된 것 같기도 하고

  • 영구기관
    주술윤왕
    작성자
    2021.11.17
    @영구기관 님에게 보내는 답글

    ㅇ성공하셧구만 ㅋ아직울딸내미는 탭보는시간과 딜함 ㅋㅋ

  • 주술윤왕
    영구기관
    2021.11.17
    @주술윤왕 님에게 보내는 답글

    거래는 제 사전에 없습니다ㅎ

  • 로즈
    2021.11.17

    간접경험+사고력에 많은 도움을 주지요.

  • 로즈
    주술윤왕
    작성자
    2021.11.17
    @로즈 님에게 보내는 답글

    확실히 지금 아이들세대는 정보가 넘쳐나서 관심만가지면 학습능력은 빈부격차에 큰지장없는듯

  • 주술윤왕
    로즈
    2021.11.17
    @주술윤왕 님에게 보내는 답글

    맞습니다. 되려 넘치다보니 잘판단해야지요

  • 김채원
    2021.11.17

    최고의 교육 커서 고마워할거임

  • 니그라토
    2021.11.17

    운동도 열심히 시키셔야 함.

    운동하면 뇌도 발달되요. 뇌는 원래 운동을 위해 진화된 기관이라서 운동하면 할수록 발달합니다.

  • 개준스키
    2021.11.17

    호오.... 개꿀팁 적겠습니다

  • 슈퍼트레이더
    2021.11.17

    베껴쓰기가 훨씬 더 좋은 방법이고 감상문 그냥 쓰라고 하면 괜히 강박증 생깁니다. 그보다는 남이 쓴 좋은 서평을 읽는 게 나음

  • 슈퍼트레이더
    Tamago
    2021.11.17
    @슈퍼트레이더 님에게 보내는 답글

    필사도 문장력에 좋긴 해 다만 같은 작가 작품만 필사하면 문체가 비슷해지고,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필사하면, 잘못하면 하나의 글 안에 문체가 뒤죽박죽 섞임

  • Tamago
    슈퍼트레이더
    2021.11.17
    @Tamago 님에게 보내는 답글

    필사하면 문체가 비슷해진다는 건 잘못된 편견 중 하나라 생각함. 첫째로 필사는 책을 매우 깊이 읽는 가장 적극적인 독서행위임. 흔히 재독,필사,번역 3단계의 독서라고 이야기하듯이. 그런 면에서 존경하는 작가를 연구하는 것에 대해 문체의 부작용을 주장하는 건 숲보다는 나무가 중요하다는 말처럼 들림.

     

    최고의 테크닉과 문예미학을 갖춘 스승이 바로 앞에 있는데 따라하지 않을 이유가 없고, 문체는 개인 고유의 톤과 매너이지 기술의 영역이 아님. 문장과 형식의 기초야말로 필사를 포함한 깊은 독서행위 외에는 익힐 방도가 없고,

    특히 같은 작가를 필사한다고 문장이 비슷해진다는 건, 그 작가의 잡기술이나 어휘를 흉내내는 선에서 그치는 거지 절대로 자신의 문체는 변하진 않음. 윌리엄 포크너를 10년간 필사한다 해도 그의 문체를 절반도 따라할 수 없는 게 현실임. 문체는 사유와 인격과 기초적인 연장통에서 결정되는 거니까. 좋은 작가라면 나쁜 버릇보다 좋은 버릇이 많고, 좋은 작가와 비슷해진다는 게 명예롭지 않을 이유가 없음.

     

    위대한 클래식 작곡가였던 쇼스타코비치는 디지털음원 같은 게 없던 시대에서, 십여년 간 바흐와 비발디 등 소수의 선배 음악가의 연주만 수백 수천번을 듣고 따라함. 그럼에도 쇼스타코비치의 스타일은 완전히 새로운 거였음. 마찬가지로 스탕달을 필사한 플로베르와 플로베르를 필사한 뒤라스는 문체론적으로 동일한 점이 거의 없음.

     

    모방을 능가하는 학습법은 아직 개발된 게 없어. 그러나 좋은 작가를 선별하지 못하면 필사는 별무소용이겠지.

    가능하면 한 작가의 작품을 필사하는 게 좋을 것이고, 다양한 작가를 필사하더라도 문체가 섞인다거나 하는 불가능한 우려는 안 해도 될 듯. 영특하다면 서로 다른 스타일에서 공통의 기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야.

  • 슈퍼트레이더
    Tamago
    2021.11.17
    @슈퍼트레이더 님에게 보내는 답글

    본인 경험상 문체는 비슷해지거나 섞임. 재작년부터 과외받으면서 깨달음 ㅇㅇ..

  • Tamago
    슈퍼트레이더
    2021.11.17
    @Tamago 님에게 보내는 답글

    무슨 과외를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그 말은 꼭 하체운동하면 종아리에 알이 생길까봐 걱정이라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는데. 그 작가와 기술적으로 닮아가는 것이지 문체를 바꾸기란 어려운 일임. 일시적인 흉내내기는 결국 원래대로 돌아오게 돼있음. 나도 전공자로서 경험하고 배운 거임. 그리고 좋아하는 작가와 비슷해지는 게 왜 나쁜 거지?

  • 슈퍼트레이더
    Tamago
    2021.11.17
    @슈퍼트레이더 님에게 보내는 답글

    음.. 문창과로 진학을 결심하고 과외를 받으면서 선생님이 시켜서 필사를 시작했음. 근데 내가 최근에 읽은 작품에 영향을 크게 받는 편이라 수업을 받기 전에 취미로 글을 쓰면 전에 읽은 책처럼 쓰고 싶어지고, 실제로 그렇게 쓰게 되더라고 ㅇㅇ... 그래서 필사하는 걸 망설였는데, 선생님이 강제로 시켜서 어쩔 수 없이 따랐음. 그렇게 맨날 문체가 불안정하다고 까였고, 필사는 지양하고 다작하는 쪽으로 방법을 바꾸고 문체가 안정됐다는 평을 받음...

  • Tamago
    슈퍼트레이더
    2021.11.17
    @Tamago 님에게 보내는 답글

    솔직히 말해서 그런 상황일 거 같더라. 문창과 과외의 전형적인 레퍼토리거든. 더 말하면 오지랖 같아서, 그냥 걸러들어도 될 조언 하나 하자면...

    문체가 불안정하다는 말은 존재할 수가 없어. 문체는 인격이지 기술이 아니야.

    글이 불안정하다는 건 문체가 아니라 테크닉이 부족하거나 퇴고가 부족한 것이고(게으른 퇴고!), 반대로 그런 상황에서 안정적이라는 말은 솔직하지 못한 글을 쓴다는 의미라 양쪽 다 좋은 평은 아닌 듯. 특히 안정적이라는 평은 결국 양산형 문창과 스타일을 벗어날 수 없음. 문창과 99%가 그런 문장밖에 쓸 줄 몰라.

     

    간결체로 유명한 조지 오웰도 뜯어보면 평이한 형식이 별로 없고, 난잡하기로 유명한 나보코프는 사실 단조로우면서 탄탄한 형식으로 글을 썼음. 둘의 공통점은 뛰어난 테크닉 덕분에 인격에 맞는 솔직한 문체를 쓸 수 있었던 것.

     

    모방 없는 다작은 다람쥐 쳇바퀴일 뿐임. 위대한 작가의 테크닉을 최대한 연구하고 따라하면 좋겠어. 필사를 괜히 시키는 게 아니야. 테크닉을 몽땅 훔치되 자기 성격대로 쓰면 돼.

     

    + 어차피 흉내내봤자 퇴고를 반복할수록 본인의 문체로 돌아오고 문장은 더 단단하게 조여지도록 되어 있음

  • 슈퍼트레이더
    주술윤왕
    작성자
    2021.11.17
    @슈퍼트레이더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럼 책을읽고 생각나는 핵심 문장을 베껴쓰라는게 좋은건가? 난 애한테 친구한테 설명하듯이 쓰라고햇음 일단 책을읽고 이해력을 높인다는게 우선이라 생각하그등

  • 주술윤왕
    Tamago
    2021.11.17
    @주술윤왕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 책을 읽고 더 잘 이해하고 싶으면 하브루타식이 맞음.. 문장력은 본인 생각이든, 완성된 문장을 필사하든 문장을 써야 생기는 거긴 한데, 완성된 문장을 필사하는 쪽이 뭐랄까, 효율이 좋음. 다만, 자신이 쓴 글의 평가를 본인이 원하는, 외향적인 성격을 생각해보면, 계속 남의 글을 읽고, 베끼기만 하면 흥미가 빨리 떨어질 것 같음. 어릴 때부터 필사만 주구장창하면 나의 문체를 찾지 못 하기도 하고(작가가 될 것이 아니라면 딱히 상관은 없음). 예를들어 책을 한 권 읽으면, 감상문을 쓸 텐데, 파트를 나눠서 한 파트에서는 이야기를 친구에게 알려주는 듯이 정리해 쓰고, 다른 한 파트에서는 그 책에서 좋았던 내용이나 문장을 먼저 써놓고 그것이 왜 좋게 느꼈는지를 쓰게 한다든지 이러면 어떨까 싶음 ㅇㅇ...

  • Tamago
    주술윤왕
    작성자
    2021.11.17
    @Tamago 님에게 보내는 답글

    ㅇㅇ좋은방법인듯 도입하겠음

  • 주술윤왕
    슈퍼트레이더
    2021.11.17
    @주술윤왕 님에게 보내는 답글

    무작정 감상문을 쓰게 하면 아이는 책에 대해 흥미를 갖기보다 감상문을 어떻게 써야할지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서만 신경쓸 거임. 그게 어떤 스트레스가 될지는 상상할 수 있겠지.

    내가 제안하는 방법 중 하나는, 아이에게 차라리 이야기를 만들게 시키는 거임. 자유롭게 거짓말을 동원해서라도 이야기 짓기를 시키고(과거에는 연극대본을 쓰게 했지) 엄마는 그 이야기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비평하는 거야.

     

    아이가 감상문을 쓰는 게 아니라, 엄마가 아이의 작품에 대해 감상을 알려주는 거지. "현실적이지 않아" "지루해" "줄거리가 없어" 와 같은 비판도 해야 하는데, 그러다보면 아이는 상상력의 한계에 부딪히게 돼. 아이가 만약 거기에 작은 호기심이나 승부욕이라도 느낀다면 반드시 동화책을 펼쳐보게 되어 있어. 이런 식으로 아이에게 문예활동을 자극하는 충격을 줘야 해.

  • Tamago
    2021.11.17

    시키기만 하고 내용이라든지 검사는 안 하는 거지? 본인 그런 거 정말 싫었는데 ㅇㅇ.. 특히 일기 검사

  • Tamago
    주술윤왕
    작성자
    2021.11.17
    @Tamago 님에게 보내는 답글

    검사하지 지가하라던데 ㅎㅎ믄가 지가쓰고 칭찬받고싶은 심리인가봄

  • 주술윤왕
    Tamago
    2021.11.17
    @주술윤왕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런 외향적 인간이면 뭐.. 나는 intp에 내향적 인간이라 ㅇㅇ...

  • Tamago
    주술윤왕
    작성자
    2021.11.17
    @Tamago 님에게 보내는 답글

    부모입장에선 내향적이좋은걸까싶기도하다 울애는 오지랍넓어서 걱정많이한다

  • 주술윤왕
    Tamago
    2021.11.17
    @주술윤왕 님에게 보내는 답글

    오지랖이 넓은 건 외향적 인간의 숙명이지 ㅇㅇ... 외형적 인간은 사실 오지랖이 넓은 인간을 조금 멋있게 표현한 것뿐일지도 모름.. 그래도 외향적 삶을 사회와

    교육이 지향하는 걸 생각하면, 살다보면 분명히 그 덕을 볼 때가 올 거임 ㅇㅇ...

  • 반짝이는별
    2021.11.17

    어릴 때 아빠가 책을 읽고 내가 감상문을 쓰고 제출, 아빠와 이야기하고 난 후, 그 책값을 용돈으로 주셨음. 그 용돈받는 재미에 집에 있던 위인전들은 낡아질만큼 읽었고 이 용돈은 대학생때도 이어져 도서관에서 전공관련 서적부터 다양한 책들을 읽고 제출했는데 그 당시에는 용돈을 받는게 너무 좋았지만 뒤돌아보니 그 한권한권이 아빠와의 추억이고 아빠 덕분에 정말 많은 책을 접할 수 있었던 것 같음

  • 안졸리냐졸려
    2021.11.19

    어릴 때 부모님이 책 읽는 모습 보여준 적도 없고 읽으라고 강요하지도 않았는데 엄청엄청 많이 읽었음 엄마는 신나서 책을 왕창 사들였고 읽어도 읽어도 새로운 책이 있으니까 미친듯이 읽었음 내가 원래 집중할거 없이 가만히 있는 시간을 못견디는 산만한 사람인데 집에 책 말고 아무것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책을 읽음 좀 심하게 읽어서 밥먹을 때 옷입을때 화장실 갈 때 이동할 때 학교에서도 눈을 못떼버렸지만..;; 나같은 인간한테 어린시절부터 넷플릭스와 태블릿이 있었다면 책 절대 못읽었을 듯 강제적인 환경도 중요하다ㅇㅇ 속독학원도 다녔었는데 이미 다독왕에 성격급해서 속독은 완성된 상태라 필요없었고 독후감은 오지게 썼는데 눈치는 빨라서 선생님이 어떤 독후감을 원하는지 알아버려서 그거에 맞춰서 억지로 썼달까 사실 책에 1도 공감못할 때도 있고 주제나 시대적배경과 상관없이 엉뚱한 감상이 생길 때도 많았는데… 그런 것만 강요안하면 솔직하게 독후감 쓰는거 짱재밌을듯!!!

  • 홍아가
    2021.11.19

    억지독서는 해로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