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의 코펜하겐 해석에 따르면 이 세상이 다중우주가 맞다고 합니다.
물론 양자역학은 아직 이론적으로 구축된 것은 아니나, 실험과 관찰로 증명되었으므로 진실이라 볼 수 있다고 보여지는 학문입니다.
물리학자 브라이언 그린이 쓴 대중 과학서인 이 책 '멀티 유니버스'는 현존하는 여러 다중우주론 이론들을 소개하는 책으로, 이들 모두가 겹쳐져 있을 수 있다는 대담한 가설 또한 소개합니다.
브라이언 그린은 마지막에 철학자 다니엘 데넷과의 대담을 소개하면서 철학적으로도 모든 가능한 세계가 가능하며 이에 다중우주가 포함될 것이라는 무한세계론을 펼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