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이준석 전대표의 기자회견을 보고

profile
준표형
답답한 심정은 잘 압니다.

억울한 심정도 잘 압니다.


하고 싶은 말 가리지 않고 쏟아낸 젊은 용기도 가상 합니다.


그러나 좀더 성숙하고 좀더 내공이 깊어 졌으면 합니다.


탄핵때 당내 일부세력들이 민주당과  동조해서 억울하게 쫒겨난 박근혜 전대통령의 심정을 생각해 보신 일이 있습니까?


바른 미래당시절 손학규 전대표를 모질게도 쫒아낼때 손 전대표의 심정을 단 한번만이라도 생각해 보신 일이 있습니까?


돌고돌아 업보로 돌아 오는 것이 인간사 입니다.


나는 나와 아무런 관련없던 디도스사건으로 당대표에서 물러날 때 단 한마디 억울하다는 말을 한적이 없었고


위장평화쇼라고 한말이 억울하게 막말로 몰릴때도 단 한마디 변명없이 물러 났습니다.


나는 이준석 대표의 명석함과 도전하는 젊은 패기를 참 좋아 합니다.


그러나 그게 지나치면 유아독존이 되고 


조직보다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 독선에 휩싸이게 됩니다.


결과가 어찌되었던 간에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것은 한바탕 살풀이에 지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부디 자중자애 하시고 좀더 성숙해서 돌아 오십시오.


기다리겠습니다.

댓글
10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