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능과외한얘랑 친해져서 영화보고 카페갔는데
친구들이랑 술마시면 뭔얘기 하냐고 묻길래
그냥 옛날얘기 하고 망상놀이 하고 정치얘기도 가끔한다 그랬더니
갑자기 누구 지지하냐고 물어보는거임
좀 당황했는데
홍준표 좋아한다 하니까
아.......왜요....?
이러더라
하나하나 설명하기도 귀찮고 이미 선입견 씌인거 같아서
왜 별로야? 물어봤더니
그사람 좀 나쁜말 많이하지 않아?
그래서 아 그래? ㅋㅋ 하고 넘김
진짜 정치성향 맞는 사람 만나야겠다 맘이 더 굳어짐..
여자애들이 대체로 정치에 관심 없긴해
그냥 안꺼내는게 제일 좋음
사람은 보고싶은것만 보는 존재라... 관심없이 카더라 하는 소리에 선입견이 굳어집니다.. 사람이 살면서 경계해야 할 일 중 하나라 봅니다.
정치성향은 확신이 들지 않는 이상은 친구끼리도 난 안꺼내긴 함
정치성향은 확신이 들지 않는 이상은 친구끼리도 난 안꺼내긴 함
여자애들이 대체로 정치에 관심 없긴해
그냥 안꺼내는게 제일 좋음
사람은 보고싶은것만 보는 존재라... 관심없이 카더라 하는 소리에 선입견이 굳어집니다.. 사람이 살면서 경계해야 할 일 중 하나라 봅니다.
ㅋㅋ 난 바로 박아버리는데 니 뭐 아는게 있어서 정치이야기 껴드는기가?
ㅋㅋ 아직 준표님 맛을 못봐서 그런거 아닐까요? 몰라서 그렇지 한번 맛보면 헤어날 수 없는 그 맛을요...
알지도 못 하면서...
술병 뚝배기 마렵네요
프레임이 이래서 무섭지!
어쩔수없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