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장모 불법 요양병원 2심 무죄를 한 이유.(어이없는 판사의 해석)

어제 윤석열 장모의 불법요양병원 2심(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죠.

물론, 최종재판까지 가야하지만, 1심에서 3년 유죄에서 2심은 완전히 정반대의 무죄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1심에서 유죄나 무죄가 선고되었을 때, 2심에서 정반대의 결과가 나올려면,

1심 재판을 뒤집을 수 있는 새로운 증거가 나와야합니다.

하지만, 윤석열 장모의 불법요양병원 2심에서도 추가된 증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즉, 1심과 동일한 핵심 증거로 2심 판사가 무죄를 선고한건데, 해석이 어이없습니다. 사건 담당 검찰이나 변호사들 모두 어이없어함.

판사가 해석한 것은

윤석열 장모가 공모자에게 3억을 빌려줌. 근데, 이때 장모는 이들이 3억으로 뭘할지도 물어보지않고 그냥 빌려줬다고함.

그리고, 나서 공모자들이 3억을 갖지도 않은 상황에서 다시 2억을 더 빌려달라고 했음. 역시 물어보지도않고 그냥 빌려줌.

판사는 장모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 모르고 빌려줬으니깐 무죄 판결.

자, 그럼, 일반 국민 입장에서 해석을 해봅시다.

지인도 아니고 그냥 공모자에게 3억을 물어보지도 않고 빌려줄 수 있음?

그리고, 3억을 갚지도 않았는데, 다시 2억을 빌려달라고해서 역시 물어보지도 않고 또 2억을 빌려줄 수 있음?

그리고, 5억 빌려줘서 22억 챙겨먹었는데, 공모자들이 뭘 했는지 안 궁금해할 수 있음?

결국, 판사는 부자들끼리는 3억, 2억 별로 큰 돈도 아니니깐 물어보지도 않고 빌려줬다고 해석한걸로 밖에 볼 수 없음.

근데, 장모가 모르고 빌려줬다라는게 절대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 있음.

3억 뒤에 2억을 또 빌려줄 때는 대출을 받고 빌려준거임.

물어보지도 않고, 2억을 대출로 빌려줄 사람이 몇 명 있을거라 생각합니까?

이게 앞으로 닥칠 검찰공화국의 현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