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강의보고 홀랑 넘어갈뻔했네ㅅㅂㅋㅋㅋㅋㅋㅋ

용역업체 제시초안이나 국토부안이나 차이가 없는데? 둘다 기존 중부내륙 남양평 IC를 이용하는건데 오히려 JCT가 가까운 국토부안이 김건희한테 불리해 보이는데? 반박해봐

사실 노선을 어디로 정하는건 의미 없음. 지금은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이고 관계기관, 주민, 전문가 의견받아서 노선은 계속 수정됨.

국토부 말대로 하나의 노선안일뿐임. 도로노선이 딱하나로 정해서 추진되는게 아님.

토목, 교통, 환경 등 측면에서 검토되다보면, 계속 바뀜.

의견 수렴하다보면 또 바뀜.

토지보상이 안되면 또 바뀌는거임.

원희룡이가 정말 잘못한거는 감정적으로 대응해서 백지화한다고 정치적 결정을 해서 판을 키운거임. 아무런 문제가 없는건데......

서울양평고속도로는 서울 송파구와 양평의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JCT)하고 양평에서는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양평IC와 남양평IC를 통해서만 이 도로로 접근이 가능함. 수정안의 경우 강하IC 추가됨.

예타를 통과한 원안대로면 김건희일가가 소유한 땅에서 서울양평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양평IC근처 설치되는 양서면JCT로 가기 위해서 북쪽으로 이동해야 함. 양평IC는 김건희 일가 땅에서 약 8.8km, 12분 정도 소요되고 JCT는 그 보다 더 위쪽임.

수정안대로면 김건희일가가 소유한 땅에서 약 1분거리(1.8km)의 남양평IC를 통해서 가까이 설치된 강상면JCT를 통해서 바로 서울양평고속도로 이용가능. 서울송파까지 대략 20분 소요된다고 함.

원안대로면 JCT가 양평IC쪽 위에 설치돼있으므로 수정안보다는 최소 약 12분 이상은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이고 게다가 서울로 살짝 북쪽으로 돌아가게 됨.

실제 양평IC와 남양평 IC는 직선거리로 5km정도이지만 김건희 일가 소유땅은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쪽에 있어서 상행선쪽인 원안의 JCT로 가려면 반대방향 길로 진입하기 위해서 좁은 굴다리를 통해서 P턴식으로 돌아가야함.

결국 JCT가 가까운 곳에 생기게 되면 김건희 일가의 땅이 오히려 손해를 보지 이득이 없다는 말은 사실과는 다름. 1.8km 거리에 남양평IC가 있어서 서울양평고속도로로 출입이 쉽고 JCT가 가까워서 돌아가지 않고 다이렉트로 서울양평고속도로로 서울 송파로 이동이 가능해짐.

서울과 접근성이 더 용이할수록 가격이 오르는 것은 뻔한 사실.

의도했든 아니든 "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

여왕님 고속도로 놓아주겠다는데 그것을 반대하면 백성이 아니지

노선 여부는 잘 몰겠고

왜  예타까지 통과한 안을 5월달에 뒤집었는지

저 용업업체를 누가 선정 했는지

1년 짜리 보고서를 80일 안에 끝내 버린 이유가 뭔지

난 이거만 궁긍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