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저런 이가 정무수석이니 박근혜 망했지"…홍준표, 잇단 실언 김재원 직격

profile
whiteheart

친윤·비윤 불문 당내 비판 잇따라…洪 "제명하자"

 

최근 잇따른 실언 논란에 휩싸인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진은 2022년 4월 김재원 당시 대구시장 경선 예비후보(오른쪽)가 홍준표 당시 국민의힘 의원에게 인사하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2.4.15/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최근 잇따른 실언 논란에 휩싸인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상임고문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28일 김 최고위원에 대해 "제명하자"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맨날 실언만 하는 사람은 그냥 제명하라"며 "경고해본들 무슨 소용이 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두번도 아니고 실언이 일상화된 사람인데 그냥 제명하자"며 "총선에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또 "당헌에 수석최고위원이란 말도 없고 똑같은 최고위원인데 자칭 수석최고위원이라고 떠들고 다닌다"며 "그런 식견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정무수석을 했으니 박 전 대통령이 망하지 않을 수 있었겠냐"고 직격했다.

 

중략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김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해 "전후 문맥을 모르는 상태에서 보도된 것만 봤는데,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이라고 비판했고, 5선 조경태 의원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여당 최고위원의 발언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며 "당원들에게 크게 사과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친(親)이준석계'로 꼽히는 김웅 의원과 허은아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도대체 이런 식으로 내년 총선을 어떻게 이기겠다는 거냐"며 비판 대열에 가세했다.

 

https://naver.me/FOhQtwRY

댓글
1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