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훌리건 이준석, 관중석에서 난동 부리다 선수 옷 뺏어 경기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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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으면 설 자리 없다…당이 먼저 내치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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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8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재원 최고위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 News1 DB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이준석 전 대표가 사실상 직접 전당대회에 출전했지만 당원들로부터 거부당했다며 그 뜻이 무엇인지 알고 반성하지 않는다면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는 9일 밤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이 전 대표를 영국의 극성 축구팬으로 경기장 안팎을 어지럽히는 '훌리건'에 비유했다.그는 "이준석 전 대표는 굉장히 문제를 많이 일으키고 난동을 부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대표는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못하자 자신의 아바타 내지는 자신의 수하들을 풀어서 선수로 뛰게 만들었다"며 이는 "마치 훌리건이 관중석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경기장으로 들어와 선수들 옷을 뺏어 입고 선수로 뛴 것처럼 보이는 그런 지경에 이르렀다"고 맹비난했다.
김 최고는 "이제는 이준석식 정치, 그런 식으로 난동을 부리는 정치는 더 이상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당원의 뜻이라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과정 거쳐서 드러났다"며 "이런 식으로 내부의 적 행세를 하면 안 된다. 따라서 이준석 대표도 앞으로 자신의 방향을 달리 설정하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준석 대표시절 최고위원으로 한동안 호흡을 맞췄던 김 최고는 어떤 식으로 이 전 대표가 변해야 하는지에 대해 "우리 당은 보수 정당으로 역사적 경험을 존중하고 역사적 경험이 미래의 길을 밝혀준다는 그런 철학적인 가치를 존중하는 당인데 이준석 대표는 그런 존중이 전혀 없다"며 "그렇기에 꽤 많은 보수 성향의 당원이나 지지자들로부터 지지를 잃고 있다. 그래서 그런 면을 스스로 돌이켜보고 갖추어 나가야 한다"고 코치했다.
이에 진행자가 "이 전 대표가 정치적 노선을 안 바꾸면 어떻게 되는가"라고 묻자 김 최고는 "당에서 점점 입지가 좁아질 것"이라면서도 "약간의 이질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해서 당에서 내치거나 밀어낼 그런 상황은 전혀 아니다"라며 당이 먼저 내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당과 함께 움직이지 않는다면 스스로 떠나든지 그 자리에서 말라 버릴 수 있다는 일종의 경고다.
친윤 일색으로 꾸려진 국민의힘 지도부는 출범 첫날인 9일 이준석계를 향해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안철수 의원, 황교안 전 총리에게는 위로의 말을 건네면서도 이 전 대표에겐 '함께 할 수 없다'는 식의 격한 반응까지 보이는 등 이 전 대표 앞날이 험난할 것임을 예고했다.
넌 닥쳐
너는 선수 주제에 심판 옷 뺏으려 했잖아 ㅋㅋㅋㅋ
이번에 김재원된게 제일 짜증
홍카의 원수이기도 한데..
ㅋㅋㅋㅋㅋ 🔑
이번에 김재원된게 제일 짜증
홍카의 원수이기도 한데..
모처럼 바른말
ㅋㅋㅋㅋㅋ 🔑
니가 할 말은 아니다!
오전에 패널티 룰 정하고 오후에 출마 선언한
파렴치.
도긴개긴
넌 내려와라
수석최고위원이 이사람인게
어질어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