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정치
윤석열 수행비서 황씨, 양정철 前수행·운전…尹과 무슨 인연?
입력 2022-02-13 17:31업데이트 2022-02-13 18:21
양정철 前민주연구원장. 동아DB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비공식 수행 비서 역할을 하고 있는 황모 씨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의 원장 재직 시절 수행·운전 담당 직원이었던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윤 후보는 “후보가 신경 쓸 일이 아니다”고 했지만 정치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양 전 비서관과 일했던 인사가 제1야당 대선 후보의 비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두고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다.
복수의 정치권 인사들에 따르면 황 씨는 2019년 5월 양 전 원장이 민주연구원장을 맡았을 때부터 운전, 수행 등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 전 원장이 2020년 4월 총선 직후 민주연구원장에서 물러나가 황 씨도 함께 그만뒀다고 한다.
이후 황 씨는 지난해 윤 후보가 검찰총장직을 사직하고 정치권에 입문하면서부터 윤 후보의 비공식 수행 업무를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황 씨는 운전을 하지 못하는 윤 후보를 위해 차량을 운전하는 등 윤 후보와 가깝다는 것이 야권 인사들의 전언이다.황 씨는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이모 씨와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이른바 ‘7시간 통화 녹취’에도 이름이 등장했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12일 황 씨 관련 질문에 “운전 보조하고 실무자가 어디서 뭘 했는지 그게 뭐 후보가 신경 쓸 일이 되겠습니까”라고 답했다. 한 여권 인사는 “문재인 정부 출범 전 양 전 원장이 당시 검사였던 윤 후보에게 민주당 소속으로 총선 출마를 제안하기도 했었다”며 “윤 후보와 양 전 원장이 서로 아는 사이는 맞지만, 황 씨 근무와는 별 상관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양 전 원장이 당 선대위에서 공식적으로 활동하는 것도 아니어서 당 차원의 입장을 낼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전주영 기자 [email protected]
권오혁 기자 [email protected]
문재앙 똘마니니까 양정철이랑 한몸이겠지
옛날부터(총장 시절부터) 친하단 소문은 많이 있었나봐
양정철 주진우 같이 저녁식사하면서 우리편이라고... 했던 기사 오래전에 있었던 거 같은데
문재앙 똘마니니까 양정철이랑 한몸이겠지
ㅊㅊ
ㅊㅊㅂ
이래서 조직선거 했구먼 미친새끼들
옛날부터(총장 시절부터) 친하단 소문은 많이 있었나봐
양정철 주진우 같이 저녁식사하면서 우리편이라고... 했던 기사 오래전에 있었던 거 같은데
공격 시작!!!
언론도 항 한테서 빨리 발 빼라.
그러다 약점이 문제가 아니다
상상 이상으로 찢긴다!!
서로의 약점을 잘 알고 있는 관계라고 하더라는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