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홍준표 손절 예고합니다.

홍준표 씨, 

아니 누가 뒤에서 조용히 윤석열을 도우라고 했냐고요, 이 사람아~

뒤에서 뒷짐 쥐고, 나는 모르겠다, 나한테 뭐 요구하지 마라~, 궁시렁 거리라고 했냐고요.

 

홍준표 씨, 

당신이 나서라고 이 사람아!!

 

어떻게 나서냐고??

 

윤석열 모가지를 잡든 뭘 하든, 직접 만나서, 눈알을 씌부리든 뭐든, 

"윤석열 너 당장 내려와라." 

요구를 하시라고요. 

 

만나기 싫으면, 윤석열이 안되는 이유를 솔직하게 까발리고, 

단도직입으로, 혹은 어떤 조건이 만족되면 윤석열은 후보사퇴해야 한다고,

후보사퇴하라고 기자회견문이라도 발표하시오!!

 

왜 그래야 하냐고요?

 

아니, 도대체 누구를 위해, 왜 정치를 하는 겁니까?

 

홍준표 씨, 본인도 본인 만을 위한 본인의 자기 정치를 하고 있다고요!!

 

"국가"와 "자유 보수"가, 자유 보수 세력과 "당"이 위험에 처했으면, 

홍준표 씨는 자신이 선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궁시렁 거리면서 뒷짐이나 쥐고 있을 겁니까?

 

윤석열, 너가 하도 못하니, 내가 나서야 겠다, 

어떤 조건에서는 내가 직접 나설 수도 있다, 내가 후보사퇴를 윤석열한테 직접 요구할 수도 있다, 

그런 지도자 다운, 대통령이 되고 싶으면, 그렇게 1급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그런 언행을 하시라고요!!

그런 거 못할 거 같으면, 꿈 깨시고요. 

 

예를 들어, 

윤석열의 지지율이 20% 미만으로 떨어지면, 나는 내가 직접 윤석열한테 후보사퇴를 요구하겠다!

그런 당당한 요구를 하시라고요.

왜? 나를 위해? 홍준표 본인을 위해?

"국가"의 미래와, "자유 보수"를 위해!

 

그런 결단력과 용기도 없는 사람을 국민들이 도대체 왜 지지하겠습니까. 당원들조차 왜 지지하겠냐고요.

 

이런 것도 중요순간에 결단하지 못하면

우리나라에서 대통령 되지 못합니다. 꿈 깨세요. 

노태우, 김대중이고 노무현이고, 박근혜고 그런 결단이 따르지 않은 대통령 급 지도자는 우리나라에 없었습니다~~

 

이런 결단은 지금 서두르지 말고, 나중에 상황보면서 미루자고요? 

미래에 당을 지키면서 다시 상황을 보자고요?

과연 그런 결단이 미래에는 따를 수 있겠습니까?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50% 이상의 국민 지지를 받는 지도자가 우리나라에 쉽게 있었습니까?

그런데 그런 정치인이 막판에 (대학입학시험을 앞두고) 뒷짐지고 침묵하고 있다?

기가 찰 노릇입니다. 

 

정치 사회에서 모든 국민의 지지를 받은 지도자가 가능합니까? 어차피 가능하지 않습니다.

80%, 90%의 국민이 나서서 알아서 자신을 추대하기라도 바라는 겁니까?

여기가 무슨 김정은공화국입니까? 가능하지도 않은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