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KBS 더 라이브에 윤우진 구속과 관련해서 당시 비리수사의 요점을 정리해주었네요.
사건을 잘 몰랐던 분들은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당시 윤석열과 막연한 사이인 윤대진의 친형 윤우진이 세무서장으로 있었고,
세무서장 자리에 있을 때 정관계 비리 조사를 받게 됩니다.
근데, 이때 윤우진이 세무서장 자리에 있을 때, 대놓고 해외로 도피를 합니다.
그래서, 경찰이 추적 끝에 잡아내죠. 그리고, 구속신청을 6번이나 하는데 6번 모두 기각되면서
사건이 마무리 됩니다.
이때 이 사건은 당시에도 사회적으로나 변호사들이 모두 있을 수 없는 초유의 일이라고 했죠.
대표적인 제식구 봐주기의 표본을 보여준 사건이라 계속 검찰 개혁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거죠.
그리고, 정치판이라 참 아이러니하다라는 것도 그 뒤에 보여주죠.
바로, 윤석열이 검찰총장 청문회 받을 때, 이 사건을 국민의 힘에서 집요하게 파고들고
민주당에서 최대한 방어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공수가 바뀌어서 이제는 민주당에서 이 사건을 다시 집요하게 수사할 것을 요구하고,
국민의 힘에서는 다 끝난 사건이라고 덮어달라고 하고 있죠.
검찰 개혁과 동시에 정치판도 늘 하는 얘기가 권력자리에 있었던 사람을 데려오면 안된다고 하는거구요.
어쨌든 공수가 바뀐 상황이라 현재로썬 윤석열에게 리스크라 할 수 있습니다.
녹취록까지 있으니깐요.
민주당 뭐냐... 저때 파고들때 냅두지... 쓰리윤이 문제구만
생각해보니 그렇네...저때 민주당덕분에...윤의 승상장구 길이 트인거네.... 아....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