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정치적 성향과 지지하는 후보는 따로 갈 수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정치 성향 테스트 떡밥이 돌길래 저도 같이 해 봤었습니다. 여기서는 사민주의자로 나오더군요. 마침, 어떤 회원분께서

정치 성향 테스트, 다른 버전 또한 해보시길래 저도 한번 해 보았습니다.

 조금 더 디테일한 성향 테스트를 해 보니, 사민주의와는 거리가 어느정도 있는 또 다른 성향이 나오더군요. 물론 어떤 테스트도 그 사람의

성향을 완벽히 반영할 수 없고, 이런저런 허점도 있다고 지적은 됩니다. 하지만 여러 테스트에서, 성향이 좌익 계열로 가깝게 나온다면

우익이냐 좌익이냐만 따졌을 때, 본질이 '좌익' 이라는 점은 명백한 듯 하군요.

 제가 좌익 성향에 가깝다는 점은, 오늘 이런 테스트를 해보며 알게 된 부분입니다. 그러나 제가 우익이던 좌익이던, 심지어 공산주의자라 해도 홍의원님을 지지하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사실 놀라운 일이죠. '공동체좌파주의' 가 '자유보수주의', 즉 본인과 성향이 정 반대인 사람을 지지한다니까요. 저의 관점에서 몇몇 것들은 보수적인 것과 일치하며, 예를 들면 '사형제도 부활' 과 같은 부분 말이죠. 그래서 지지 또한 가능한 듯 싶습니다.

 홍의원님을 왜 지지하느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당당히 이야기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사형제도 부활' '강경한 대북 정책' '나라 빚 감소'

 사형제도 부활 같은 경우는 문재인 집권 1년차 (이 즈음에는 문재인을 지지했기는 했었습니다.) 때도 공약을 보면서 문재인 정권은 지지 했지만, 사형 부활 만큼은 홍의원님을 지지 했었습니다. 

 사형제도는 본인이 대통령이 되시지 못함에 따라, 직접 실천 하시지는 못하셨지만 나머지 두 공약은 직접 실천 또한 하신 공약들이지요.

 강경한 대북 정책 : 북한 정권의 우두머리, 김정은이 판문점에 내려왔었죠. 그 당시 홍 의원님 혼자, '왜 또 저러냐' '한반도의 평화가 싫으냐' 와 같은

소리를 들으시면서도 '저것은 오직 속임수, 쇼일 뿐이다' 라고 강경하게 입장을 밝히셨었죠.

 나라 빚 감소 : 홍 의원님께서, '국채 비율이 40%이니, 이 빚을 줄여 나가 미래의 세대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 라고 하신 이야기는 완전히 마음에 듭니다. 또한, 경상남도 도지사로 계실 시절에 행정개혁과, 재정개혁으로 채무를 청산 하셨습니다. 단순히 말로만 하신 것이 아닌,

이미 '실제로 해보셨던' 일이기 때문에 더욱 신뢰가 가며 마음에 드는 공약이였습니다.

 제가 본질적으로 좌파라는 것은 맞는 듯 하지만, 그럼에도 이재명은 지지하지 않습니다. 사실 지난 밑에, 이재명의 공약글 역시 읽어 보았습니다.

몇몇 공약은 솔직히, 마음에 드는 공약 또한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에 비해서 홍의원님의 공약들은 제 눈을 끌며 더 마음을 가져갔습니다.

 추가적으로, 이재명은 대통령이 되기에는 '도덕성 논란' 예를들어 현재 논란인 화천대유라던가... 조폭 연계논란이라던가요.

 사실 이렇게 좌파인 제가, 홍의원님을 지지하며 많은 우파 분들이 모여계시는 청년의꿈 사이트에서, 홍의원님을 같이 지지하는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국공합작' 이 아닐까요??

 결론 : 아무리 제가 좌파여도 홍의원님이 올바르지 않은 행동이라도 하시지 않는 이상 홍의원님을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