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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에 질린 40대와 50대들이 생각보다 많음

왜클릭
그걸 알게된게 올해 4월 재보선과 경선 여론조사였음


나는 단순히 4050 진보대학생 세대라 해서 이들이 야당은 무조건반대하고 여당만 바라보는 세대라고 생각했음



근데 생각보다 야당의 경선에도 관심이 많고 결정적인 순간(투표일)에 야당에도 충분히 손을 들어줄 수 있는 집단이란 걸 알 수 있었음


왜일까 생각을 해봤는데



일단 정책도 안보고 찐 좌파정책만 보면 좋아라 하는 6070을 대적하면 그 순간부터 역으로 4050이 점점 넘어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음 이 둘은 마치 시소처럼 한쪽을 누르면 한쪽은 위로 올라가 붕뜨는 일종의 토글(Toggle) 동작을 하는 관계처럼 보임


즉 우리 2030의 동맹으로 이제 6070은 못들인다는 판단이 섰고 앞으로 2030과 6070은 싸울 일밖에 없으니 다른 선택지 다른 동맹을 찾아야 하는데


일부 4050이 해답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



즉 세대전쟁의 구도를 스왑하는 거임. 기존의 세대포위론(2030, 6070 vs 4050)에서 새로운 세대포위론(20304050 vs 6070)이 될 수 있다면


4050의 그 유동성과 머릿수를 우리의 힘과 합칠 수 있다면


승리방정식이 생기는 게 아닐까 싶기도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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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녹차
    2021.12.06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 핫스퍼
    2021.12.06

    근데 이쪽도 항이라서..

    준표형이면 깔끔하게 끝나는데..

  • 핫스퍼
    왜클릭
    작성자
    2021.12.06
    @핫스퍼 님에게 보내는 답글

    대선이야 그렇다쳐도 앞으로의 정치 구도에서 세대포위론 전략을 새롭게 구도를 재정립해야 하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임 어차피 2030이랑 6070은 같이 못가는 거 이번에 확인했잖아

  • 핫스퍼
    왜클릭
    작성자
    2021.12.06
    @핫스퍼 님에게 보내는 답글

    경선 여론조사기간에 여야 양자대결 조사에서, 홍준표에 2030은 열광했고 6070은 아무런 고민고뇌없이 홍준표 대신 이재명을 찍거나 무효표를 던짐으로써 서로 같이 갈 수 없다는 걸 확인했음. 이번 경선 결과로도 확인했고 이후로 이준석과 홍준표를 비토하는 걸로 또 확인했음.

     

    어차피 못 가고 결별해야 함. 그럼 새로운 동맹을 찾는다면 어디가 좋겠느냐, 그 얘기였음

  • 왜클릭
    핫스퍼
    2021.12.06
    @왜클릭 님에게 보내는 답글

    결국은 새로운 정치를 지향하는 신당 창당이 답이겠죠. 홍준표+이준석이 연합하여 청년아카데미 전국확산을 통해 후배양성&인재육성을 목적으로 한다면 중도와 2040까지 합세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국힘당이 이번대선에서 지면, 당은 없어집니다, 물론 구태세력과 함께요.

    2024년 국회의원선거,2027년 대선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 니아홍

    중도 보수 뽑고  정의당같은 진보를 바란게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