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원내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입장문을 올려 “다수 당원들의 민주적 의사를 존중해주신 법원의 판단에 감사드린다”라며 “그간 벌어진 갈등으로 인해서 당내 다수 구성원들이 매우 큰 상처를 입었다. 하루빨리 상흔을 극복하고 당이 이번 갈등을 성장통 삼아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른 시일 안에 허은아 전 대표를 만나 치유와 통합의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도 덧붙였다.
반면 허 대표는 “구태정치는 사라져야 한다. 끝까지 전쟁할 것”이라며 다툼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허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기각이 됐더라도 저는 원래대로 제가 할 일을 하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대표라고 그들이 주장하는 것이지 저는 대표가 맞다”고 주장했다.
허 대표 측은 항고 의사도 밝혔다. 허 대표 변호를 맡은 이병철 변호사는 “가처분 기각에 대해 서울고법에 항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009002?sid=100
은아가 항소해 봤자 100% 기각됩니다
정당 내부의 의사 결정에 대해 사법부는 개입을 안하려 합니다
정당내부의 문제는 정당 구성원간에 자율적으로 해결을 하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