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84319
수년 간 정보사령부 소속 해외 블랙 요원들의 신상 정보 등을 중국 첩보기관 등에 넘긴 혐의로 지난해 구속 기소된 정보사 군무원 A씨(50)에 대해 군 검찰이 최근 무기징역을 구형한 것으로 드러났다.
무기징역은 군형법상 일반이적죄에서 사형 다음으로 중한 구형으로, 군 검찰이 A씨의 죄질이 나빴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군 검찰은 A씨 범죄 행위로 정보사 해외 인적 정보망(휴민트)이 엄청난 타격을 입어 해외정보 활동이 마비될 정도로 심대한 타격을 입는 등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15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군 검찰은 지난해 12월 24일 서울 용산구의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A씨의 군형법상 일반이적 혐의 등에 대해 무기징역과 함께 벌금 8억원, 추징금 1억 6205만원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신청했다.
A씨에 대한 1심 선고는 오는 21일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A씨는 2017년 4월 중국 정보 요원이라고 밝힌 B씨에게 포섭돼 2022년 무렵부터 중국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정보사 블랙요원 10명 안팎의 신상 정보와 정보사 작전 계획, 부대 조직도 등을 돈을 받고 넘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정보사의 팀장급 군무원이던 A씨는 군사 기밀 문서들을 대출 형식으로 가져와 무음 카메라로 촬영하는 등 무단 수집해 중국에 소재를 둔 클라우드 서버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B씨에게 넘긴 것으로 수사 당국은 파악했다. 그 대가로 A씨는 차명 계좌로 1억 6205만원을 받았다고 한다.
군 검찰은 A씨에 대해 지난해 10월 공전자기록위작·행사, 허위공문서작성, 업무상횡령 등 5가지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이와 관련한 법원의 판단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초동 수사를 맡은 국군방첩사령부는 A씨에게 군형법상 간첩죄를 적용해 군 검찰에 송치했지만, 군 검찰은 법리 검토 결과 일반 이적죄만 적용해 기소했다. A씨의 행위로 인해 블랙 요원들의 신상이 북한에 흘러 들어간 것으로 판단했음에도 기존 판례 등에 비춰 중국 동포 말투의 B씨가 북한 연계 공작원이란 걸 A씨가 확실히 인지했다는 점을 법적으로 입증하기 쉽지 않았다고 본 것이다.
일반이적죄는 북한에 해당하는 적(敵)을 이롭게 한 행위에 대해 사형, 무기징역 또는 징역 5년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정보사 블랙요원 신상 유출 사건으로 정보사는 해외 인적 네트워크가 엄청난 타격을 입었으며, 조직 개편 논의도 이어졌다. 당시 지휘 책임자였던 문상호 정보사령관은 이 사건으로 경질 위기에 몰렸다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과 손잡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도와 12·3 비상 계엄을 모의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의 공소장에도 이번 사건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계엄 세력에 포섭된 동기로 명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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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 무기징역 구형도 이제서야 보도되네.
그나저나 문재인이 방첩 역시 얼마나 거세해버렸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임.
아니 간첩죄는 사형인데 뭔 무기징역이냐;;;
엉망. 개판 이구나
ㅅㅂ 윤 정부가 얼마나 떠안았을지 안봐도...
엉망. 개판 이구나
ㅅㅂ 윤 정부가 얼마나 떠안았을지 안봐도...
아니 간첩죄는 사형인데 뭔 무기징역이냐;;;
ㅅㅂ 문재인이 국방 관련해서 방첩이고 군법 체계고 다 아사리판으로 만들고 내려간게 보임.
가석방 안되게 사형 때려야지
사형도 군법 방식으로 총살형으로 해야 마땅한데.
문죄인이 대한민국을 중국 자치구가 될 수있게 만들어놨음.
사람도 아닌 넘이네.;;;
내 인생에 걸려있는 대통령은 7번째인데, 어린 시절을 제외하고 투표장에 갔던 4명의 대통령 중 문죄인이 최악임..
흥남 철수 작전 담당하던 미군들이 문용형 가족은 태우지 말았어야 했는데...ㅅㅂ
사형이 아니라 무기징역? me뒤진 것들
옘병 내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