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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대령 무죄, 넌 해병대 기수 열외" 댓글에…김흥국 "네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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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윤수호

"박정훈 대령 무죄, 넌 해병대 기수 열외" 댓글에…김흥국 "네가 뭔데"

n.news.naver.com

가수 겸 제작자 김흥국이 9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감독 윤희성)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8.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원본보기

가수 겸 제작자 김흥국이 9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감독 윤희성)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8.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해병대 특검 반대 국민대회'에 참석한 해병대 401기 출신 가수 김흥국이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대령)에 대한 사과 요구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흥국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들이대 TV'에서 누리꾼들과 또다시 설전을 벌였다. 앞서 이날 박 대령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항명 혐의 등 혐의에 대한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김흥국의 유튜브를 찾아가 비난 댓글을 달았다. 한 누리꾼이 "박정훈 대령 무죄 선고받았다. 아차차 김흥국 씨는 기수 열외라 이제 해병대랑 상관없지"라고 댓글을 남기자, 김흥국은 "누구 맘대로"라고 답글을 남겼다.또 다른 누리꾼이 "야 해병! 박정훈 대령 무죄 나왔다. 사과해라"라고 지적하자, 김흥국은 "네가 뭐야(뭔데)"라고 짧게 응수했다.

이외에도 "자식들 생각하고 살아라. 아들딸한테 들이대 보고 행동 좀 하시라"라는 댓글에는 "너희 가정 신경 써라"라고 답했다.

또한 "당신 개인적으로 정치 성향을 표현하는 건 상관할 바 없는데 방송에서 더 이상 해병대 출신이라고 말하고 다니지 마라. 해병대의 수치다. 당신이 해병대 선임이라는 게 참 부끄럽고 후배들한테도 미안하다"는 댓글도 달렸다. 김흥국은 "한두명도 아니고 할 일들 없냐. 나 공격해서 뭐가 그렇게 좋냐. 그냥 볼일 봐라"라고 신경 쓰지 말라고 말했다.

김흥국은 "항상 감사하고 건강하세요. 파이팅입니다", "전 국민이 응원합니다", "멸공", "악플 신경 쓰지 마라. 중국인 댓글 부대도 많다고 한다.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언제나 한 목소리 내어주시는 용기에 감사드리고 존경한다" 등 응원 댓글에는 '좋아요'를 눌렀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해 6월 보수단체 집회에서 채상병 특검법에 반대 목소리를 내며 "해병대 선후배들이 열심히 나라와 국민을 위해 살고 있는데, 이렇게 오래 질질 끌면서 언제까지 들이댈 건가"라고 말했다. 동시에 특검을 촉구하며 박 대령을 응원한 해병대전우회에 대해서는 "가짜 해병", "좌파 해병"이라고 비난했다.

김흥국은 해병대를 좌우로 갈라 세웠다는 지적에는 "정치인들이 해병대를 둘로 갈라놨다. 참으로 안타깝다. 해병대는 하나"라며 책임을 정치인들에게 돌렸다.

 

 

안그래도 임성근은 예전부터 평판이 안 좋았는데 채 상병 사건에서 책임 회피만 급급한 모습을 보여서 해사 기수 사이에서 기열당하고 있다고 함 ㅋㅋㅋㅋㅋ

그런 임성근을 대놓고 지지선언했는데 이 정도 욕은 감당해야 할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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