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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 죽음의 5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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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의힘

죽음의 5단계

 

부정-분노-협상-우울-수용

 

 

1.부정

 

우파의 희망 홍준표가 경선에서 졌다는 것을 부정한다.

 

당심70 민심30 비중으로 뽑아서 졌다며

민주당 선거방법으로 했으면 이겼을 거라고 현실을 부정한다.

 

윤석열 사퇴시키고 홍준표를 올린다거나

홍준표가 당을 나와서 새로운 우파당을 창당해 대선을 나가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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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노

 

특히 2030은 역선택, 위장당원 소리를 들어가며 국힘에 당비까지 내며 가입하고 홍준표를 밀었으나

 

경선에서 패배했다.

 

이후 청년의꿈 플랫폼이 만들어지고 다들 마음껏 분노를 표출하며 서로를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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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협상

 

이제 대선후보가 찢항대전으로 정해져 답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그래도 먼저 자칭우파후보 윤석열을 들여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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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폐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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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페미 인사 영입, 최근 이수정까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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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뿌리는 것도 찢이랑 똑같다...

 

 

그래도 다들 어려운 상황에 복지는 당연히 필요한 법. (우파도 복지정책 있습니다.)

 

부동산 보유세, 양도세 줄이고 자유시장경제를 옹호하는 거 보고 

이제 결혼과 내집마련을 눈앞에 둔 20후반부터 우파라고 생각하고 눈딱 감고

한번만 찍어줄까 생각해본다.

 

미래산업관련 정책보고 정치감각 0인 간을 뽑는다거나

충격에 정신이 이상해져 허경영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나온다.

 

물론 무효표도 투표인 것을 안 20대 초반은

가장 중요한 젠더이슈에 대해 해결안이 보이지 않자

무효표를 행사하려고 한다. 투표는 언제나 바람직하다.

 

그러다 예전부터 불거져 온 이준석 당대표 패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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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지만 페미 인사 이수정 영입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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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은 그래도 말은 들어주는 척하는 찢을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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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좋다 이거야

 

막가는 인생 산 거 생각안하고 공약만이라도 보자

 

돈뿌리는 좌파정책 양보할게

 

여가부 이름만 바꾸고 폐지안하는거 양보할게

 

부동산 정책 세금 올리고 대출 막는거

 

포기하거나 돈 벌어서 사보겠다 이거야

 

이렇게 2030은 찢에게 밭갈리기 시작한다.

 

이미지 출처 이재명 갤러리 - 검색어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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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잠깐 말하자면

 

대충 정찰하고 왔는데 윤석열이 이재명의 밭갈이 트렉터란다ㅋㅋㅋㅋ

 

진짜 문재앙의 좌파5년 맞보고 정권교체가 대부분의 민심인데

 

세차장 공기 풍선만 갖다놔도 될걸

 

문재인 복수에만 눈이 멀어 구태정치의 끝을 보여주는 국힘

 

내 아이디 국힘 모티브로 한게 너무 부끄럽고 짜증난다.

 

우리가 목터져라 울부짖을 때 항은 또 삼겹살에 소주나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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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팔

 

어찌됐든 2030은 지금 이재명을 많이 알아보고 있고 '협상' 단계에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책임있는 자유, 기회의 평등라는

 

우파 정신을 가진 사람들은 결국 잃어버린 10년을 보고있다.

 

찢이되든 항이되든 마찬가지다.

 

이렇게 노력해도 답이 없는 상황인 것을 알게 되면 4단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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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울

 

지금 내 상태이다.

 

'정치는 당신의 삶을 구원해 주지 않는다.' 라는 말에 그나마 위로를 받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지만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니코틴과 카페인으로 연명중이다.

 

 

 

5. 수용

 

우파는 홍준표가 경선에서 지던 날 죽었다.

 

잃어버린 미래를 다시 찾기 위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각자의 힘을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말에 힘이 없다면 힘을 키우면 그만이다.

 

하지만 받아들이려고 해도 쉽지가 않은게 현실이다.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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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나아갈 친구들이 있기에 힘을 내본다.

 

어제 게시물 중에 눈에 들어오는 포스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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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효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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