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공항 밖에서 비상착륙 했었어야 하는데

전문가 아니라도 이런말 할수있음

물에 착륙하는게 오히려 위험해

위험하지. 그런데 그걸 해내는 나라, 분위기가 부럽다.

선동하지마. 이건 이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라 비행기 속도가 빠르지 않았어. 조종사가 베테랑인 것도 한 몫 했고, 강이 유난히 잔잔하고 평온했던것도 그렇고. 모든 조건이 다 맞아 떨어진거지, 이거 성공하고서 다들 기적이라 그랬어. 일반적으로 물에 비상착륙하면 기체 두 동강나. 시신이나 사고 수습이 더 힘들어져. 살아남은 사람들 있더라도 다칠 텐데, 지금 겨울인데 찬물에 닿아서 동사할거야.

선동이 아닙니다. 저는 기장이 잘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무안공항의 관제탑이 적절하게 위험을 회피할수 있는 방안을 비행기의 기장에게 제시할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있는 겁니다.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 물이 더 위험하군요. 처음알았습니다. 전문가들이 동체착륙이라는 매뉴얼을 만들었을때는 다 고려하고 했으니 그게 제일 최선이었겠네요. 근데 참 인천공항만큼 컸다면 살릴 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